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호날두, 포르투갈 최다 득점자 영예

수요일 21 9월 2022 13:4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화요일 밤 열린 2022 갈라 퀴나스 데 오로에서 득점상을 받았다.

매년 열리는 이 시상식은 포르투갈 축구 협회가 주최한다. 올해 호날두는 국가 대표 경기로 189차례 출전해 117골을 넣으며 남자 축구 역대 최다 득점 선수의 영예를 안았다.

호날두는 포르투갈의 유로 2016 우승을 이끌었다. 올 겨울 카타르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대표팀의 주장으로 나설 예정이다.

수상 후, 호날두는 인스타그램에 다음과 같이 소감을 올렸다.

"사랑하는 나라를 위해 최고 득점 선수상을 받은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팀 동료들, 코치들, 가족, 친구들, 그리고 내가 이 위대한 업적을 이루도록 도와준 모든 팬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계속해서 모든 가능한 기록을 경신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호날두
호날두는 이날 밤 자신의 화려한 경력에 도움을 준 이들의 지지를 믿으며 연설을 했다.

"이 상을 받게 되어 자랑스럽습니다. 언젠가는 해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도 못했어요."

"제 경력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먼 길이었지만 아직 내 길이 끝나지 않았다고 말하고 싶어요."
2022 카타르 월드컵은 호날두에게 포르투갈 대표팀과 나설 10번째 국제대회다. 그는 수상 소감에서 그 이상을 달성하고 싶다는 소망을 재확인했다.

"나는 몇 년 더 대표팀 선수로 뛰고 싶습니다. 의욕도 있고 야망도 커요."

"대표팀에서 내 길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우리는 우수한 젊은 선수들이 많이 있습니다."

"월드컵도 참가하고 유로2024에도 참가하고 싶어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유로2024가 시작될 때 39세가 될 것이다. 지난 시즌 그의 득점 기록은 그가 모든 수비에서 여전히 큰 위협임을 보여준다.

월드 아이콘 호날두는 유로파리그에서 셰리프 티라스폴과 치른 경기에서 올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국가 대표 휴식기 후 10월에 클럽 축구가 재개될 때 그의 득점이 더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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