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고 달롯

달롯의 국가대표 데뷔 소감

목요일 24 6월 2021 13:4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풀백 디오고 달롯이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데뷔전을 소화했다.

달롯은 현지시간 23일 개최된 포르투갈과 프랑스의 경기에 출전했다. 당초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2-2로 팽팽하던 79분 교체되어 그라운드에 올랐다.

포르투갈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두 차례 페널티킥이 실패했고, 90분간 양팀을 나누어 가졌다.

결국 양팀 모두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3위팀 중 상위 4개 팀이 16강 진출을 획득한다. 이에 따라 프랑스와 독일이 진출했고, 페르난데스의 포르투갈은 이제 벨기에와 16강에서 맞붙는다.
달롯은 지난 시즌 밀란에서 임대 생활을 보냈다. 더불어 포르투갈에서는 12세 이하 팀에서 활약했다. 최근 개최된 21세 이하 유럽 챔피언십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팀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이달 초까지 대회를 소화했다.

그리고 당시 결승전 후 달롯은 유로2020에 발탁됐다. 첫 대표팀 발탁이었다. 맨시티의 주앙 칸셀로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며 스쿼드에서 제외되었고 대체 자원이 됐다.

앞선 두 차례 조별리그 경기에서 출전하지 않았던 달롯은 프랑스와의 경기에 출전하며 성인 대표팀 무대를 밟았다.
 
달롯이 잊지 못할 대표팀 데뷔전이었던 것이다. 그는 소셜미디어에 소감을 남겼다.

"영원히 기억에 남을 하루다. 나의 꿈이 이루어졌다"

"유럽 대회 본선에서 조국을 대표해 뛸 수 있었고,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던 영광스러운 무대였다."

"모든 이들의 성원에 감사한다"
달롯과 가족들에게는 너무나 기억에 남을 하루다. 또한 그는 UEFA를 통해 경기에 대한 소감도 밝혔다.

"아주 강한 팀을 상대로 어려운 경기를 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점 후 경기를 관리했다. 데뷔전을 기록했고, 16강을 확정해 좋다. 완벽한 날이다"

"벨기에를 분석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충전을 하는 것이다"

맨유의 모든 구성원들은 디오고 달롯의 특별한 날에 축하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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