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고 달롯

달롯이 말하는 랑닉 감독 '덕분에'

목요일 06 1월 2022 10:49

디오고 달롯이 랄프 랑닉 감독의 대단한 커뮤니케이션 스킬에 엄지를 치켜 세웠다.

달롯은 2021/22 시즌 전까지 맨유에서 35경기에 출전했다. 세 시즌 간의 기록이다. 하지만 랑닉 감독이 부임한 이후 더 많은 기회를 노리고 있다.

달롯은 아스톤 빌라와의 FA컵 경기를 앞두고 랑닉 감독에게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했다. 더욱 명확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지고 있다.
달롯은 "더 많은 경기에 출전할 기회를 얻고 팀을 돕고, 또 내 축구를 할 수 있어서 좋다. 내가 이곳에 있는 이유다"라며

"새로운 감독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새로운 기회를 얻는다. 축구를 하면서 새로운 감독을 많이 만나봤다. 랑닉 감독의 철학도 좋고, 모두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심어준다"고 했다.

이어 그는 "그를 조금씩 더 알게 되어 환상적이다. 선수들과 감독이 더 좋은 것을 그라운드에서 노력할 수 있도록 관계를 쌓고 있다"고 했다.
맨유는 랑닉 감독 체제에서 지난 12월 크리스탈팰리스와의 경기를 통해 첫 경기를 가졌고 1-0 승리를 기록했다. 달롯은 결정적인 장면에 빌드업의 시발점 역할을 했다. 그리고 프레드가 환상적 마무리를 했다.

달롯의 패스는 그린우드에게 이어줬고 달롯은 전형적으로 랑닉 감독이 원하는 스타일의 축구를 했다.

달롯은 "감독님은 선수들로 하여금 각자가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매 경기 내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말이다"라고 했다.

그는 "더 앞으로 나아가고 공격수들을 돕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수비가 가장 중요하다. 탄탄히 후방을 지키고 체력적인 부분을 바탕으로 공격적으로 나서야 한다. 그게 풀백으로서 내 임무다"라고 했다.
맨유는 울버햄턴전에 앞서 여덟 경기 무패를 기록했다. 달롯은 아스톤빌라와의 FA컵 경기를 통해 다시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인은 물론 팀으로서의 자신감이 중요하다.

달롯은 "자신감이 중요하다. 매 경기 자신감이 다르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은 기간이었던 것 같다. 더 많은 동기가 부여되고, 긍정적인 부분이 있었다. 계속 이어가고 싶다"라며

"그게 바로 내가 이 팀에서 뛰는 이유다. 많은 경기를 통해 내가 더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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