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미리 만나는 울버햄턴전 선수단 소식

목요일 29 12월 2022 13:0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2월 31일 토요일 울버햄튼 원더러스 원정에 나선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맨유 1군 팀은 국내 축구가 재개된 이후 2연승 기세를 이어가길 기대한다.

몰리뉴에서 열릴 새해 전날 경기는맨유가 2022년을 최고조로 마칠 수 있는 기회다. 경기는 영국 시간으로 낮 12시 30분에 시작한다. 나머지 팀들이 주말 경기를 치르기 전에 프리미어 리그 상위 4위 안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다.

울브스의 새로운 감독 훌렌 로페테기의 영향으로 비록 현재 순위는 18위지만 까다로운 상대라는 게 확실하다.

양 팀 선수단이 이번 해의 마지막 경기를 위해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살펴보자.
팀 뉴스

12월 21일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에서 맨유는 3-0으로 승리하며 라파엘 바란이 선발 명단에 돌아왔다.

프랑스 수비수 바란은 카타르 월드컵의 결승 진출 선수 중 처음으로 소속 클럽을 위해 경기를 재개했다. 비록 왼쪽 수비수 루크 쇼라는 낯선 센터백 파트너와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상적이고 침착해 보였다.

바란은 77분간 뛰고 주장 해리 매과이어와 교체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포레스트와의 경기에서 눈에 띄는 결장 선수는 스콧 맥토미니와 빅터 린델로프였다. 둘 다 아팠고 제이든 산초와 악셀 튀앙제베는 장기 결장 중이다.
월드컵 우승자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도 이날 밤 불참했지만 다음날 캐링턴에서 열린 1군 훈련에 복귀했다.

포레스트와의 경기에는 리스 베넷, 지단 이크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등 세 명의 젊은 선수들이 출전했다. 가르나초는 안토니와 65분 교체 투입됐다.

토요일 울브스와 경기를 앞두고 있는 맨유 선수단에 대한 추가 업데이트가 이어질  예정이다.텐하흐 감독의 경기 전 기자회견은 영국 시간 금요일 13시 30분과 22시 30분 두 부분으로 나뉘어 공개된다.
 
울브스 팀 뉴스

울브스의 시즌 시작은 그들이 바라던 것이 아니었지만, 훌렌 로페테기 감독의 최근 등장은 그들이 매우 위협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 로페테기는 박싱데이에 열린 에버튼과 경기에서 다니엘 포덴스의 골로 2-1로 이겼다. 후반 추가시간 라얀 아이트 누리가 결승골을 넣었다.

구디슨 파크에서의 막판 승리에 로페테기 감독은 6일 전 카라바오 컵 당시 질링엄을 2-0으로 이길 때와 비교하면 황희찬을 곤살로 게데스 대신 선발 출전하며단 한 명의 변화만 주었다.
전 첼시 공격수 디에구 코스타는 지난 두 경기 동안 울브스의 공격을 이끌었다. 이번 주말에도 맨유를 상대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페테기 감독은 장기간의 부상 걱정도 안고 있다. 시키뉴, 페드루 네투, 사사 칼라이지치는 모두 제외됐고 부바카르 트라오레와 조니는 복귀를 앞두고 있다.

에버튼전에 울브스의 전반전 동점골을 넣은 포덴스는 의심스럽지만 맨유를 상대로는 출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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