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딘손 카바니

카바니, 리그 이달의 골 선정

토요일 29 5월 2021 13:0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가 풀럼을 상대로 넣은 경이로운 골이 5월 프리미어리그 이 달의 골을 수상했다.

우루과이 스트라이커 카바니는 풀럼 골키퍼이자 전 파리생제르맹 동료인 알폰소 아레올라를 상대로 40야드 거리에서 로빙 슈팅을 성공했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올 시즌 첫 유관중 경기였다.

1만 명의 관중들은 골키퍼 다비드 데헤아가 길게 건낸 볼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백힐로 넘겨준 것을 지켜봤다. 수 마일 밖에서부터 이어진 장면이라 34살의 프랑스 골키퍼 아레올라는 자신의 영역을 벗어나 있었다. 그로 인해 마법같은 골이 나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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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득점상은 서포터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엘 마타도르 카바니는 여러 후보를 제쳤다는 점에서 전 세계 축구 팬들의 눈길을 사로 잡은 것이 분명하다. 전 맨유 선수이자 현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 공격수 대니 웰벡의 골부터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페란 토레스의 곡예와 같은 골, 레스터 시티의 루크 토마스가 리즈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넣은 발리 슈팅 등과 경쟁했다.

애스턴 빌라의 베르트란 트라오레나 맨유를 상대로 넣은 골, 필 포든이 브라이턴에 패한 경기에서 넣은 골, 아스널 윙어 니콜라 페페의 웨스트 브롬전 골, 애스턴 빌라를 상대로 득점한 스티븐 베르바인의 골이 후보에 오른 바 있다.
 

2016/17시즌에 도입된 이달의 프리미어리그 득점상을 받게 된 것은 맨유 선수로 역대 다섯 번째 영광이다.

2016년 12월 선덜랜드전 전갈킥으로 처음 수상한 안토니오 발렌시아는 2017년 9월  에버턴전에 넣은 발리 슈팅으로 두 차례 수상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도 2020년 6월 브라이턴전 역습골, 올해 2월 에버턴전 득점으로 두 차례 수상했다.

일요일부터 맨유 5월의 골 투표도 시작한다. 여러분의 투표로 수상자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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