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선수

5월 최고의 선수는 누구?

토요일 29 5월 2021 13:1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5월 이달의 선수 투표가 시작됐다. 4월 수상자인 에딘손 카바니를 토함한 3명이 후보에 올랐다.

지난 달 수상한 카바니는 5월에도 득점포를 가동했다. 시즌이 끝나는 마지막 주에도 멈추지 않았다.

또 한 명의 후보는 메이슨 그린우드다. 2020/2021 시즌의 마지막 달에 팀이 성적에 힘을 보탰다. 스콧 맥토미니 역시 강인한 활약을 펼쳤다.

맨유의 공식 모바일 엡에서 팬들이 직접 투표에 참가할 수 있다.
맨유는 유로파리그 준결승을 통해 5월을 시작했다. 로마와의 2차전에서 패했지만 1차전 까지 8-5로 결승에 진출했다.

이후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선수들은 바쁜 한 달을 보냈다. 5일간 세 차례 리그 경기를 가지는 일도 있었다. 아스톤빌라, 레스터시티, 리버풀을 연이어 만났다.

그리고 팬들이 일부 올드 트라포드로 다시 돌아온 것은 풀럼전이다. 리그 홈 최종전이었다. 이후 울버햄프턴과 워정 경기를 가졌다.

마지막 경기는 그단스크에서 비야레알과의 대결이었다. 아쉽게 패배했다.

후보 삼인방의 5월을 돌아보았다.
에딘손 카바니
카바니는 지난 달과 마찬가지로 강인한 모습으로 5월을 시작했다.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맹활약하며 유로파리그 결승행을 이끌었다. 리그에서도 물론 활약은 이어졌다. 아스톤빌라전 헤딩골, 리버풀전 래시포드의 득점을 도왔다. 풀럼전도 마찬가지였다. 1만여 명의 팬들 앞에서 세레머니를 펼쳤다. 

출전 : 6경기
득점 : 5득점
키 포인트 : 맨유의 역대 선수들 중 33세 이상 선수로는 세 번째로 시즌 10골 이상을 기록했다. 테디 셰링엄이 2000-2001 시즌,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2016-2017 시즌에 수립한 기록이다.
메이슨 그린우드
19세의 메이슨 그린우드는 책임감을 가지고 팀에 헌신했다. 아카데미 출신의 그린우드는 아스톤 빌라전에도 맹활약을 펼쳤고 레스터시티전에서는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됐다. 올 시즌 그린우드는 52경기에 출전했다. 10대의 선수로는 대단한 기록이다.

출전 : 6경기
득점 : 2골
키 포인트 : 맨유 역사상 100경기를 소화한 10대 선수로는 세 번째로 어린 나이를 기록했다. 유로파리그 준결승 로마와의 2차전이었다.
스콧 맥토미니
맥토미니 역시 이번 달 맹활약을 펼쳤다. 스코틀랜드 국가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있다. 한 달 동안 보여준 정상의 기량을 보면, 여름 펼쳐지는 유럽 챔피언십에서도 맹활약이 예상된다. 에너지, 노력 그리고 강한 정신력으로 5월을 누볐다. 부상이 있었지만 올 시즌 50경기를 소화했다. 맨유의 유소년 출신으로  비야레알전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됐다.

출전 : 4경기
득점 : -
키 포인트 : 맥토미니는 올 시즌 7골을 기록했다. 맨유에서는 통산 84경기를 소화 중이다.
동영상
스콧 맥토미니

투표에 참가하는 방법?

투표는 맨유의 공식 모바일 앱을 통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6월 1일(영국시간)에 마감되며 이후 결과 발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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