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데 사르 : 맨유의 골키퍼들을 믿습니다

맨유의 넘버 원으로 266경기를 뛴 바 있는 맨유는 최고의 골키퍼가 되기 우히나 비결 한 두가지는 알고 있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6년을 보낸 판 데 사르는 10개 대회에서 우승했다. 맨유가 4차례 프리미어리그 우승, 2008년 모스크바에서 이룬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함께 했다.

판 데 사르는 다비드 데헤아, 딘 헨더슨, 세르히오 로메로와 리 그랜트가 펼칠 치열한 주전 경쟁이 향후 몇 달 내에 맨유의 전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판 데 사르는 수요일에 방송된 MUTV 그룹 챗에서 골키퍼 포지션의 경쟁에 대한 질문에 "늘 존재하는 것"이라고 했다.

"어린 선수일 때는 1군에 있는 골키퍼들을 올려다 본다. 함께 훈련을 시작하고 나면 도전이 시작된다. 열심히 훈련하면 때가 온다."

"기회가 오면 꽉 잡아야 한다. 몇몇 선수들은 운 좋게 기회를 얻는다. 득점이나 도움을 하거나 승리한다. 불운하게도 경기에 지고 다시 감독이 기회를 주기 어려운 상황이 되기도 한다."

판 데 사르는 2011년 현역에서 은퇴한 뒤 맨유를 떠났다. 그리고 다비드 데헤아가 판 데 사르의 뒤를 이었다.

그가 떠난 뒤 데헤아가 세계 최고의 골키퍼로 자리매김했다. 판 데르사르도 주목했다.

하지만 판 데 사르는 헨더슨에게도 인상을 받았다. 셰필드 유나이티드에서 2년 간 임대 선수로 뛰고 이��� 여름에 돌아왔다.

"물론 데헤아는 환상적이다." 판 데 사르가 말했다. "내가 떠나고 여러 차례 맨유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놀라운 활약을 펼쳐왔다."

"솔샤르 감독이 팀 내 경쟁을 살펴보고, 수비진에 최적의 골키퍼를 선택할 것이다."

"솔직히 셰필드에서 헨더슨이 펼친 활약이 인상깊었다. 하지만 데하아는 언제나 맨유에서 훌륭했다. 실수를 범하기도 했지만 나도 그랬다. 모든 선수가 실수를 한다."

"처한 상황에 따라 다르다. 0-0 상황에서 팀을 구하는 활약을 하는지, 아니면 공격수가 추가 시간이 득점해서 실수를 덮어줄 수 있는지?"

"데헤아의 노력이 팀을 더 강하애왔다. 앞으로 적절한 선수 영입에 투자가 이뤄지고 더 경쟁적인 스쿼드가 되면 선수들도 더 명예로울 것이다. 둘이 서로를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려줄 것이다."

새 시즌 개막! 2020/21시즌 맨유의 홈 앤 어웨이, 서드 유니폼은 지금 유나이티드 다이렉트에서 판매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