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3, 4라운드 진행 변경

이번 결정은 경기 일정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내려진 것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홈 경기 등 주말 동안 프리미어리그와 EFL 경기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인해 연기된 것과 관련이 있다.

FA컵 경기는 90분 후 동점으로 끝나면 연장전을 치르게 되며 필요하다면 승부차기도 진행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20/21시즌도 이렇게 운영했다.

2017/18시즌 이후 5라운드까지 재경기가 진행된 바 있다.  이전 두 라운드의 재경기는 이번 시즌 재개하려 했으나 FA는 2022/23시즌에 재개된다고 확정했다.

맨유는 1998/99시즌 트레블 우승 당시 아스널을 상대로 2-1로 승리한 것이 가장 최근의 준결승 재경기였다. 2015/16시즌에 마지막으로 FA컵 8강 재경기가 있었다.

맨유의 13번째 FA컵 우승컵 도전은 올드 트래퍼드에서 애스턴 빌라를 상대하는 1월 10일 월요일 시작될 예정이다.

이 경기는 영국 시간으로 19시 55분에 시작되어 영국 BBC One에서 생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