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바이

바이, 유로파 우승의 추억

목요일 27 2월 2020 06:00

에릭 바이는 2016/17시즌에 경험한 유로파리그 우승의 위대한 기억을 재현하고자 한다.

만 25세 센터백 바이는 10개월 간의 부상에서 돌아와 유로파리그 16강 진출 도전에 나설 준비가 됐다.

클럽 브뤼헤전을 앞둔 구단 공식 매치 프로그램 유나이티드 리뷰와 인터뷰한 바이는 3년 전 스톡홀름에서 우승했던 맨유의 일원으로, 당시 우승의 비결이었던 단결심을 지금 느끼고 있다고 했다.

"우승컵을 드는 순간은 언제나 위대한 기억이다." 바이가 말했다. "그때의 노력을 기억한다. 하나로 뭉쳐 열심히 했다. 하지만 트로피를 든 마법같은 순간만 기억한다."

"우리는 다시 도전하고 있다. 어린 선수들, 재능있는 선수들이 팀에 많다. 대회를 거치며 점점 성장하는 점이 우리의 진정한 에너지라고 생각한다."
 
2017년 유로파리그 우승
불운하게도 바이는 2017년 5월 프렌즈 아레나에서 아약스를 2-0으로 꺾은 결승전에 징계로 결장했다. 그는 셀타 비고와 준결승 2차전에 퇴장을 당했다.

하지만 바이는 경기장 밖에서 동료들을 응원하며 결승전을 지켜봤고, 우승의 순간을 함께 하며 트로피를 들었다.

"징계로 빠진 건 분명 실망스러웠다. 하지만 준결승전에서 승리하기 위해 무엇이든 해야 했다." 바이가 말을 이었다. "팀을 돕기 위해 뭐든지 할 수 있다."

"내겐 좋지 않았지만 팀을 돕고자 하는 내 헌신을 보였다. 때로는 자신을 잊고 팀을 도와야 할 때가 있다."

"비록 난 결승전에 뛰지 못했지만 우리 팀에는 좋은 선수들이 많다. 운 좋게도 나 역시 피치에서 우승의 순간을 공유할 수 있었다."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 대회 우승에 기여했다."
 
하이라이트 : 클럽 브뤼헤 1 맨유 1 동영상

하이라이트 : 클럽 브뤼헤 1 맨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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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지난 주 벨기에 원정에서 1-1로 비겨 안방에서 클럽 브뤼헤를 유리한 상황에서 치른다. 바이는 얀 브레이덜 스타디움에서 열린 1차전에는 벤치에 있었다.

바이는 32강을 통과하고 이 대회의 가장 높은 곳까지 올라가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 16강 유력 후보로는 아스널, 울브스, 이전 우승팀인 인터밀란, 세비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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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에게 불가능은 없다. 우리가 결승전까지 가고, 내가 그 일원이 된다면 눈부신 일이 될 것이다. 그게 내가 바라는 것이다."

맨유는 챔피언스리그가 익숙했던 팀이다. 유로파리그도 아무 팀이나 뛸 수 있는 대회가 아니다. 열심히 해야 한다."

"2~3시즌 전에 우리는 우승할 수 있는 행운이 있었다. 올 시즌에도 브뤼헤전을 승리해 우승을 위한 도전을 계속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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