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텐 하흐

텐 하흐 감독 : 영건들에 대한 기대

화요일 25 7월 2023 01:30

에릭 텐 하흐는 샌디에이고의 스냅드래곤 스타디움에서 열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렉섬의 친선 경기에 참석할 예정이다.

할리우드 스타 라이언 레이놀즈와 롭 맥엘헤니가 운영하는 리그투 소속 렉섬과 수요일 03시 30분(영국 시간 기준)에 맞붙는 이 친선 경기에는 유소년 선수 중심으로 구성된 맨유 팀이 출전할 예정이다.

21세 이하 팀을 이끄는 트래비스 비니언 감독이 팀을 지휘할 예정이다. 레알 마드리드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휴스턴으로 날아가면서 1군 팀에 포함되지 않은 선수들은  텐 하흐 감독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는 목요일 01:30(영국 시간 기준)에 텍사스의 NRG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텐 하흐 감독은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디에이고 훈련 센터에서 기자들을 만나 "몇 달에 걸쳐 계획해왔기 때문에 어떻게 운영할지 이미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한 팀은 여기에 남을 것이고, 나도 여기에 남을 것이며, 코치와 테크니컬 디렉터 대런 플레처도 데려올 것이다. 분석가도 몇 명 더 데려왔다. 21세 이하 팀을 돕기 위해 키트맨 몇 명도 남아 있을 것이다. 트래비스가 팀을 이끌지만 나는 그를 돕고 지원할 것이다."

"물론 21세 이하 팀에도 항상 1군에 속하는 선수들이 있고, 나도  지도한다."
"난 우리 클럽에 레드 라인을 두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즉, 우리는 원칙과 규칙을 갖고 싶고, 우리가 원하는 플레이 방식이 가장 아래 단게까지 이어져야 한다."

"우리는 선수들을 교육하고, 맨유의 방식으로 가르치고, 1군 팀에 더 쉽게 유입될 수 있도록 하고 싶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투어는 우리에게 매우 유용하다. 내일 오후에 비행기로 출발해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를 준비할 팀도 있을 것이다."

"당연히 휴스턴에 가지만 경기가 끝나고 비행기를 타고 갈 것이다."
 
텐 하흐 감독은 디즈니+ 다큐멘터리를 통해 미국에서 렉섬이 주목받는 등 전 세계에 노출된 것도 젊은 선수들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 

"렉섬 다큐멘터리를 보지는 못했지만 그들을 잘 알고 있다. 작년에 그들과 [무관중 친선경기] 경기를 했었다. 그들이 승격했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21세 이하 선수들을 투입하되 1군 팀 소속으로 투어에 참가하고 있는 몇몇 선수들을 통해 21세 이하 팀의 전력을 강화할 것이다."

"아카데�� 선수들뿐 아니라 이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고, 1군에 합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런 면에서 매우 중요한 경기다."

"정말 좋은 상대다. 미국에서 열리기 때문에 원정 경기를 치르는 것이다. 선수들의 교육에 아주 좋은 기회다. 압박감을 이겨내야 한다."

"경기장은 환상적인 분위기일 것이다. 매진되었다. 선수들이 정말 기대하고 있다. 경기가 생중계되기 때문에 어린 선수들에게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기회다. 정말 기쁘다."
조니 에반스도 이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센터백 에반스는 단기 계약을 맺었다.

35세의 에반스는 지난 주 에든버러에서 열린 리옹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는 데 기여했다. 그의 경험은 캘리포니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에서 열릴 경기에 귀중한 도움이 될 것이다.

"말한대로 어린 선수들에 대한 도움뿐 아니라 전력적으로도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모든 국가대표 경기 참가 선수들이 출전하지 못했기 때문에 선수들의 부담을 관리해야 했기 때문에 정말 유용했다."

"조니는 몸 상태를 유지하고 싶어하고 여전히 커리어를 원한다. 지난주에 리옹과의 경기에서 아주 좋은 경기를 펼쳤고, 어린 선수들에게 멘토링을 해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어린 선수들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에반스를 데려오게 되어 기쁘다. 그는 내일 렉섬과 경기에 출전할 것이다. 그가 그렇게 하고 싶어해서 기쁘고 우리도 그를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