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감독

텐 하흐 감독의 아스널전 소감

일요일 04 9월 2022 20:5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아스널전 승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동시에 더 강한 팀으로의 변모를 강조했다.

맨유는 4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라포드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경기를 가졌다. 안토니의 데뷔골, 마커스 래시포드의 2골에 힘입어 3-1 승리를 거두었다.

텐 하흐 감독은 아슨러전 선수단이 보여준 모습에 만족했다. 하지만 '좋은 것으로 만족하지 않는다'라고 했다.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 MUTV와 가진 인터뷰를 소개한다.

괜찮은 출발

"경기 초반 정말 좋았다. 첫 10분까지 좋았다. 상대를 압박했다. 하지만 득점 취소 장면이 나왔고 점차 우리의 조직력을 잃었다. 불필요한 장면이었다. 경기를 다시 가져와야 했다. 매일 우리가 배우고 연습하는 장면이다. 전체적으로 좋은 팀이 좋은 정신으로 경기를 잘 했다. 압박을 지속했다. 하지만 상대가 싸우고 나섰고, 상대가 회복했다. 우리가 득점한 후 상대는 기회를 만들었다. 물론 우리도 그랬다. 하지만 후반들어 우리가 더 좋은 득점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아스널의 공격적인 모습

"약간 우려스럽긴 했다. 하지만 우리 수비라인이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상대의 창조적인 모습을 알고 있었고, 공격 전개도 잘 알고 있었다. 물론 우리가 더 잘 할 수 있었을 것이다. 아스널 처럼 함께 손발을 맞춘 시간이 길지 않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더욱 안정을 찾을 것이다. 우리가 개선해야 할 점이고, 노��하는 부분이다. 더 개선할 부분이 있다"

안토니의 임팩트

"얼마나 날카로운 선수인지 봤다. 스피드와 창조성이 프리미어리그에서도 통할 수 있다. 오른쪽에 그런 선수가 필요했다. 산초, 래시포드는 중앙과 왼쪽에 더 어울릴 수도 있다. 정말 오른쪽에서 잘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가 나타났다. 오늘 활약은 좋았고, 더 잘 할 수 있다. 암스테르담에서도 잘 알던 선수다. 잠재력이 있고, 오늘보다 더 좋은 모습을 점차 보여줄 것이다. 오늘도 좋았지만, 오늘의 골은 팀이 만든 골이다"
브랜드포드전 이후 변화

"과정이다. 매일 더 높은 기준을 제시한다. 내가 요구하는 바다. 코치진이 요구하는 바이기도 하다. 선수들이 요구하는 바다. 많은 선수들이 많은 우승의 경험이 있다. 그런 경험을 라커룸으로 가져와서 시너지를 내고 있다. 매일 최고의 모습을 서로 보여줘야 한다"

선수들의 헌신

"대단했다. 아스널도 정말 잘 했다. 하지만 우리가 수비를 더 잘 했다. 우리를 깨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상대가 점유율도 좋고 움직임, 창조성도 좋았다. 하지만 우리의 수비는 탄탄했다. 팀이 되어 수비했다. 11명 모두가 말이다. 더 압박의 짜임새가 좋았다. 조금 더 조직력도 있었다. 물론 경기를 더 지배할 수 있었다"
 
래시포드의 부활

"정말 대단했다. 아주 훌륭한 모습이 나왔다. 공격수로서 활약이 대단했지만 압박도 좋았다. 그를 타겟으로 놓고 플레이하는 상황에서 옳은 결정들을 했다. 안토니의 골도 그랬다. 그리고 두 차례 직접 마무리도 했다. 많은 발전이 있어 기쁘다"

말라시아의 활약

"정말 좋은 활약을 펼쳤다. 수비라인 전체가 좋았다. 데 헤아와 바란도 경험에서 우러나는 모습을 보여줬다. 상대가 기회를 만들기 힘들었다. 압박이 펼쳐지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이었다. 

선수들의 굳은 의지

"선수들이 더 잘 하고자 하는 의지가 대단하다. 그런 분위기, 팀 문화를 원한다.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다. 아직 가야할 길이 멀고, 더 좋아질 길도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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