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감독의 웨스트햄전 소감

맨유는 라스무스 호일룬과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멀티골에 힘입어 해머스를 가볍게 제압하며 모든 대회에서 7일 만에 세 번째 승리를 기록했다.

경기 내내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웨스트햄을 압박한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6위로 올라섰다. 지난 11월 루턴 타운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이후 첫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승리 후 MUTV, BBC, 스카이 스포츠 등 여러 공식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팀의 뛰어난 경기력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블록 구축하기

"앞서 말했듯이 목요일에 기반을 다지지 못했다면, 오늘 승리하지 못했다면 [그 경기는] 아무 의미가 없었을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전에 직면했던 도전이었기 때문에 우리가 플레이한 방식에 대해 칭찬해야 합니다. 전반적으로 우리의 위협은 대단했죠. 최전방 공격수들은 속도와 템포, 직관력, 창조력을 발휘하며 골을 넣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한꺼번에 움직이면 이를 수비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호일룬의 뜨거운 폼

"호일룬의 자신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볼을 더 잘 다루고, 타깃 역할도 하고, 연계 플레이를 하고, 항상 박스 안에 들어가고 있어요. 호일룬, 가르나초, 래시(마커스 래시포드) 등 세 선수와 이들을 받쳐주는 브루노(페르난데스) 등 후방에 있는 선수들이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하죠. [코비] 마이누, 카세미루, 그리고 물론 풀백들도 그 역할을 해줄 수 있어요. 그렇게 할 때 위협적이라는 것을 오늘 보셨을 겁니다."

발전하는 맨유

"사람들은 우리가 처한 위치를 인식해야 합니다. 우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고 우리는 팀을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는 선수들을 되찾고 있고, 그게 우리에게 분명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우리는 팀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젊은 선수들과 계약했고, 라스무스 호일룬, 가르나초, 마이누와 같은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있어요. 기복이 있는 과정입니다. 우리는 그 점을 인식해야 하며, [라파엘] 바란, [해리] 매과이어, [루크] 쇼와 같은 경험 많은 선수들이 그 고비를 넘길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가르나초의 오른쪽 배치

"가르나초는 왼쪽을 조금 더 선호하기 때문에 이 포지션에 익숙해져야 할 때가 있습니다. 이제 그는 오른쪽에 서게 되었고, 공간을 찾을 수 있는 자유와 유동성을 갖게 되었죠. 우리는 그가 공격과 드리블, 창조에 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직접 공격할 수도 있지만 공을 지키는 능력도 뛰어나기 때문에 7일 만에 세 번째 경기를 치르는 동안에도 인상적 경기를 했어요다. 이것이 바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라는 것의 의미입니다."

다른 선수들에 대한 칭찬

"모두가 공격하고 있어요. 풀백들도 참여하고 있으며, [코비] 마이누도 있고, 카세미루도 있습니다. 카세미루는 첫 골에서 공을 따내고 역습 상황에서 라스무스 호일룬이 골을 넣을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