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레스 베일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에브라가 밝힌 호날두와 베일 이야기

파트리스 에브라가 2013년에 알렉스 퍼거슨 경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복귀시키는 것에 가까웠으며, 가레스 베일도 영입하려 했다고 밝혔다.

에브라가 UTD 팟캐스트에 출연해 놀라운 소식을 전했다. 디저를 포함한 팟캐스트 플랫폼을 통해 들을 수 있다.

여러 주제에 대해 이야기한 에브라는 2013년에 은퇴한 알렉스 퍼거슨 경에 대한 질문을 받았는데, 당시 옛 동료 선수들에 대한 충격적인 소식을 알렸다.

“맨유에서 뛰던 시절 중 가장 힘든 순간이라면 이때라고 할 수 있다.”
에브라가 떠올렸다.

“많은 언론이 퍼거슨 감독이 아마 다음 해에 은퇴할 거라고 보도하고 있었다. 2주 전쯤, 퍼거슨 감독이 '파트리스, 난 은퇴하지 않을 거야. 여기 10년은 더 있을 거야'라고 했다.”


“그리고 나서 '내 목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가레스 베일을 영입하는 것이고, 99% 확신하네. 챔피언스리그에서 다시 우승하기 위해선 이 두 선수가 필요해. 99퍼센트'

크리스티아누에게 물어보니 그가 감독님에게 가겠다고 했다고 했다. 맨유로 합류한다고. 그가 그렇게 말했다.
하지만 지금 우리 모두가 알듯이 호날두와 베일은 맨유로 합류하지 못했다. 퍼거슨 감독도 10년 더 맨유 감독으로 일하지 못했다.

“2주가 지나고 나서 드레싱룸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파트리스가 말을 이었다.
“우리가 캐링턴에 오니 많은 카메라가 있었다. '뭔가 잘못됐구나. 아니면 어떤 선수에게 문제가 생겼나보다.' 이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우리가 도착했을 때 사람들이 '여러분 드레싱룸에서 기다리세요. 감독님께서 하실 말이 있답니다'라고 했다. 감독님이 오시더니 모두에게 이야기를 했다. 절대 좋은 소식은 아니었다.”


“그가 오더니 '정말 미안하다. 몇몇 사람들이 내가 은퇴할 것이라고 내가 말하기 전에 이야기를 했다. 그래서 카메라가 온 것이다. 하지만 난 내 아내가 나를 원하기 때문에 은퇴하는 것이다.' 그는 판 페르시와 가가와 신지에게 사과했다. 그가 데려온 선수들이기 때문이다. 그는 그들에게 특히 사과했다.”
파트리스는 알렉스 경이 은퇴한다는 소식에 충격을 받았으나 맨유를 향한 헌신에 대해선 영향을 받지 않았다.

“그저 믿을 수 없었다. 장난인줄 알았다. 집으로 운전해서 가고 있었는데, '이게 진짜인가? 그가 떠나나?'그 생각만 했다.”


“아내가 '무슨 일이야'라고 했고, '퍼거슨 감독이 은퇴하셨어'라고 답했다. '좋은 소식이네! 이제 내년이면 우리도 떠나자!' 아내가 말했다. 나는 '난 퍼거슨 감독을 위해 뛴 게아니라 맨유를 위해 뛴거야. 맨유의 뱃지, 맨유의 팬, 맨유의 감독, 맨유의 동료들을 위해 뛴 거야. 이게 내가 맨유를 떠날 이유가 되진 않을 거야'라고 말했다.”
“하지만 힘든 날이었다. 퍼거슨 감독과 한 나의 철학 때문이다. 난 알렉스 퍼거슨 경이 무서웠던 적은 없다. 하지만 늘 내가 그를 실망시키는 것이 무서웠다. 나쁜 경기로 그를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다.”


파트리스 에브라의 UTD 팟캐스트 출연 풀버전은 90분에 달한다. 팟캐스트 플랫폼을 통해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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