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닉 감독

랑닉 감독에게 영감을 준 지도자들

금요일 03 12월 2021 11:20

많은 엘리트 지도자들이 랑닉 감독이 영향을 받았다. 위르겐 클롭, 줄리안 나겔스만, 토마스 투헬 등이다. 그렇다면 랑닉 감독은 또 누구에게 영향을 받았을까?

맨유 구단이 직접 랄프 랑닉 감독과 마주했다. 맨유 공식 앱, 맨유 홈페이지 MUTV를 통해 인터뷰를 만나볼 수 있다.

올드 트라포드에서 만난 랑닉 감독은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오늘날 많은 이들이 그를 '교수님'이라고 칭한다.

랑닉 감독은 "2~3명의 감독들이 나에게 영감을 줬다. 첫 번째는 나의 친구이기도 한 헬무트 그로스다"라고 했다.
 
그는 "나 뿐만 아니라 많은 독일의 지도자들에게 영감을 줬다. 아마추어 코치였다. 그리고 평소에는 다리를 만드는 엔지니어였다. 독일에서 포백을 사용하고 조널 마킹을 처음 도입한 지도자다"라며

"23~24살 시절에 그를 만났다. 대단한 영향을 받았다. 지도자로서 성장할 수 있었다. 레드불과 호펜하임에서 그와 함께했다"고 했다.
 
이어 랑닉 감독은 "지도자로서 아리고 사치 감독에게 영향을 받았다. 1980년대 밀란을 이끌었다. 유럽을 제패했을 뿐만 아니라 아주 특별한 축구 스타일을 만들었다"며 

"그리고 처음 지도자 생활을 고향에서 시작했을 당시 발레리 로바노브스키가 이끄는 디나모 키예프와 맞붙었다. 그라운드에 있었는데, 10분마다 한 번씩 경기장에 선수가 몇 명인지 봐야 했다. 상대 팀이 우리 팀 보다 훨씬 많게 느껴졌다. 경기 이후 발레리 로바노브스키 감독과 이야기를 했다. 통역이 필요했다. 매일 그라운드에서 전방위 압박을 하는 훈련을 한다고 대답을 들었다"고 했다.
 
아리고 사치와 발레리 로바노프스키
마지막으로 랑닉 감독은 "그리고 그들의 훈련을 보기 위해 찾아갔다. 비로소 어떻게 그들이 그런 경기를 할 수 있었는지 알 수 있었다. 매일 그렇게 하면 방법이 있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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