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프 랑닉

랑닉 감독이 선수들에게 원하는 것

금요일 03 12월 2021 11:0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랄프 랑닉 감독의 첫 번째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선수들에게 바라는 것을 밝혔다.

랑닉 감독은 지난 월요일 맨유의 감독 부임이 발표됐다. 게겐프레싱의 대가로 정평이 난 감독이다.

랑닉 감독의 전술적 접근은 독일 축구에서 혁명을 이끈 방식이기도 하다. 그의 지도 방식은 위르겐 클롭, 줄리안 나겔스만, 토마스 투헬 등 다양한 감독들에게 영향을 끼쳤다.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랄프 랑닉 감독은 잉글랜드 팬들에게 자신의 철학을 소개헀다.
 
그는 "축구는 컨트롤이 모든 것이다"라며 "승리를 원한다면 경기를 컨트롤해야 한다. 다른 팀이 공을 가지고 있거나, 내가 가지고 있거나와 상관 없이 말이다"라며 

"이 부분이 앞으로 몇 주간 집중할 부분이기도 하다. 팀��� 경기를 컨트롤하고, 지배해야 한다. 최고의 팀들을 상대로 말이다" 라고 했다.
 
그는 "리버풀, 맨시티를 상대로 한 경기를 봤다. 첼시를 상대로는 승점 1점을 얻었다. 왓포드를 상대로 경기를 지배하지 못했다. 컨트롤하지 못한 경기들이 있었고, 우리가 보완해야 할 점이다"라며

"물론 공을 가지고 있을 때 보완해야 할 점도 있다. 그리고 다른 팀이 소유권을 가질 때 보완해야 할 점도 있다. 두 부분에서 개선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또한 랑닉 감독은 "또 다른 면으로는 훈련 시간이 많지 않다. 거의 3일에 한 번 꼴로 경기를 한다. 영상 분석을 해야한다. 영상 분석이 팀을 발전시키는데 정말 중요한 부분이다. 머리 속으로 상상하며 선수들이 옳은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첫 번째로 승리를 위해 중요한 부분은 바로 이런 점이다. 차근히 발전시켜 나가며 옳은 방향으로 이끌겠다"라고 했다.

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