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니 판 더 비크

플레처 : 판 더 비크에 대한 기대

월요일 07 9월 2020 12:19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대런 플레쳐가 도니 판 더 비크 영입이 좋은 선택이라며 기대를 보냈다.

네덜란드 대표 미드필더 판 더 비크는 중원의 모든 포지션을 소화한 경험이 있다. 스코틀랜드 출신인 플레처는 판 더 비크의 다재다능함과 어린 나이가 앞으로 다가올 몇 년 간 큰 가치를 발휘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톱 클래스 선수입니다. 제 생각에는 환상적인 영입이예요." 플레처가 ManUtd.com에 말했다. "그 나이에 그 가격을 생각하면 생각 없는 영입은 아니죠. 전 그가 2018/19시즌에 아약스를 챔피언스리그 4강으로 이끌 때 경기를 봤어요. 그 성과의 중심이 되는 선수였죠."
"그가 미드필드에서 유연한 선수라는 점을 좋아해요. 그는 10번 역할이 필요할 때 이해력이 있죠.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뛰어야 할 때를 알고요. 아약스에서 자란 선수이고 그런 문화 속에 자란 선수입니다."

"그가 훌륭한 청년이라는 점도 좋게 생각합니다. 아약스를 떠나면서 모든 이들이 그에 대해 말하는 걸 들었어요. 톱 플레이어이자 좋은 사람을 영입하는 것은 그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일이죠. 분명 오래 활약할 선수입니다."
맨유에서 뛰던 시절 플레처는 로이 킨, 폴 스콜스 등과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다. 5차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룬 플레처는 전 아약스 선수 판 더 비크가 맨유 중원에 깊이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했다.

"깊이를 갖출 필요가 있어요. 경기가 많고, 부상자가 나오기 마련이니까요. 전 포지션에 걸쳐 강화할 필요가 있죠."

"제가 맨유에 있을 때 5, 6, 7명의 미드필더가 두세 자리를 두고 경쟁했어요. 때로는 출전할 수 있지만 컨디션이 좋을 때도 밖에서 지켜봐야 하는 때도 있었죠. 톱 클럽이라면 그래야 해요. 서로를 자극해야죠. 자동적으로 선발 출전한다고 생각하게 해선 안됩니다. 도니같은 선수가 가세하면 주전 경쟁이 치열해질 거예요. 스쿼드의 깊이를 갖추게 되는 거죠."
플레처는 15살에 맨체스터에 왔고, 큰 기대를 받으며 성장했다. 이제 36세가 된 플레처는 판 더 비크도 자기 자신을 믿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받아들이고 즐겨야죠." 플레처가 강조했다. "세계에서 가장 큰 팀이잖아요. 압박감이 따를 겁니다. 하지만 압박감이라고 생각해선 안돼요. 그저 감독 한 명에게만 좋은 인사을 주면 됩니다. 그가 선발 선수를 선택하니까요. 팬을 위해 경기하지만 팬들은 뒤에서 지지하는 사람들이에요. 제가 판 더 비크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그게 다 입니다. 그는 잘 적응할 거고, 맨유 드레싱룸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입나다."
 

독점 인터뷰 : 판 더 비크 "모든 것을 바치겠다"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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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처는 판 더 비크가 아약스에서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이끌며 두각을 나타냈고, 솔샤르 감독이 영입한 것은 앞으로 가치를 매길 수 없는 일이었다는 걸 증명할 것이라고 햇다.

"다시 우리는 챔피언스리그에 나가게 됐꼬, 그가 함께 하겠죠." 플레처가 말했다. "그는 아약스 같은 빅클럽에서 뛰었고, 대회 후반기도 소화했죠. 클럽 축구의 꽃을 경험한 겁니다."

"챔피언스리그는 환상적인 대회입니다. 맨��는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쟁해야 하는 팀입니다. 하나를 고를 수 없죠. 달려들어야 하고 두 대회 모두 최고의 컨디션으로 나서서 쟁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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