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니발

최고의 유망주로 뽑인 2인방

화요일 22 3월 2022 12:0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한니발과 숄라 쇼레이티레가 세계 축구에서 가장 뛰어난 재능을 가진 10대 선수 50위 안에 들었다.

맨유의 두 유망주는 2003년 1월 1일 이후 태어난 최고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37개국에서 활동하는 수백 명의 기자들이 선정한 2022년 골의 NXGN 리스트에 들었다.

19세 유망주 한니발은 22위에 올랐다. 그는 2020/21시즌 마지막 날 울브즈전 2-1 승리 당시 맨유 1군 데뷔전을 치렀고, 그해 여름 처음으로 튀니지 성인 대표팀에 선발됐다.

한니발은 아랍컵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카르타고 이글스 튀니지 대표 선수로 활약했으며, 최근 랄프 랑닉 감독 체제 맨유 1군 팀 훈련을 함께 하다 말리와의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 경기를 위해 튀니지 대표 선수단에 합류했다.
 
숄라 쇼레이티레
쇼레이티레는 지난달 18세가 됐다. 한니발보다 한 살 어리지만 뉴캐슬 태생의 포워드는 이미 맨유 1군 경기에 네 차례나 모습을 드러냈다.

쇼레이티레는 지난해 유로파리그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와 경기에 출전해 유럽 대회에서 출전한 맨유 최연소 선수가 되었다.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 마커스 래시포드 등의 뒤를 이어 올해의 지미 머피 영플레이어에 등극하기도 했다.

잉글랜드 19세 이하 대표팀에서 뛰었던 쇼레이티레는 이 리스트에 44위에 올라 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미드필더 신동 주드 벨링엄은 3년 전 분데스리가에서의 활약으로 이 상을 받은 바로 제이든 산초에 이어 독일 클럽 소속으로 이 상을 수상한 두 번째 선수가 되었다.

NXGN은 내일의 슈퍼스타를 발굴해 팬들이 경기장 안팎에서 이들을 알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2016년 시작됐다.

이전 남자부 우승자로는 유리 틸레만스, 잔루이지 돈나룸마, 안수 파티 등이 있으며, 2020년부터 여자부도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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