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매과이어

매과이어 :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목요일 16 3월 2023 21:09

해리 매과이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로파리그 8강 진출 과정에 프로 정신을 잘 유지했다고 밝혔다.

일주일 전 레알 베티스와 16강 1차전 4-1 승리 후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끈 맨유는 2차전 원정에서 1-0 승리로 8강에 올랐다. 마커스 래시포드의 슈팅이 차이를 만들었다.

매과이어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함께 중앙 수비로 활약했다. 지난 주 올드 트라포드에서처럼 베티스를 막아낼 수 있는 수비력을 보여줬다.

주장 매과이어는 MUTV와 인터뷰에서 "좋은 경기였다. 선제골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야기했다. 골을 넣은 뒤 경기를 잘 통제했다"고 말했다.
 
"상대가 20분동안 모든걸 던졌다. 우리 역시 대단한 강도로 경기가 이어질걸 알았고, 그렇게 느껴졌다."

"상대는 좋은 팀이다. 라리가 5위이고,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 주 올드 트라포드에서 후반전에 우리는 좋은 플레이를 했고, 여기서도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매과이어는 에스타디오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초반 20분의 테스트를 견뎌낸 것이 중요했다고 말했다. 이 시간에 베티스로부터 강한 압박을 당했다.

매과이어는 BT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상대가 초반에 빠르게 달려들 것을 예상했다. 우리가 20분간 실점하지 않는다면 경기를 주도할 수 있다는 걸 알았다"고 말했다.

"우리는 몇 번 기회를 내줬지만 상대의 마무리가 안좋았다. 우리도 기회가 있었다. 초반 20분에 몇 골이 나올 수도 있었다."
 
해리 매과이어
맨유는 결국 안달루시아에서 1-0 승리를 거둬 합계 5-1 승리로 8강에 올랐다. 이제 관심은 일요일에 풀럼을 상대할 FA컵 8강전으로 이어진다.

매과이어는 클럽 미디어와 인터뷰에서 국가 대표 휴식기 전 마지막 큰 도전이라고 했다.

"FA컵 8강은 큰 경기다. 올드 트라포드에서 치른다. 대단한 분위기일 것이다. 잘 준비해야 한다."

"이제 잘 회복하고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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