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비 찰턴경

191번째 맨체스터 더비, 보비 찰턴 경의 추모 행사

토요일 28 10월 2023 16:02

보비 찰턴 경의 삶을 기념하는 행사가 현지시간 일요일, 191번째 맨체스터 더비를 앞두고 올드 트라포드에서 펼쳐진다.

경기장 동쪽 스탠드의 유리창은 그의 모습으로 뒤덮일 것이며, 경기 전 센터서클에는 그의 모습이 담긴 배너가 설치될 것이다.

양팀이 터널을 빠져나오는 순간, 경기장을 찾은 알렉스 퍼거슨 겨 스탠드의 팬들은 카드섹션을 통해 보비 찰턴 경의 모습을 담을 것이다.

카드섹션에 사용된 종이는 재사용될 예정이니 경기 후 자리 아래 놓아두거나, 개인적인 추억을 위해 가져가도 된다. 
 
보비 찰턴 경 배너
동시에 스트레트포드 엔드 관중석에는 거대한 배너가 올라갈 것이다.

팬들이 만든 특별한 배너가 될 것이다.

선수들은 모두 조의를 표하는 의미에서 검정색 완장을 차고 경기를 소화할 것이며, 경기 시작 직전 1분간의 박수가 이어질 것이다.

맨유의 전직, 맨시티의 전직 선수들이 함께 할 것이다. 
 
맨유의 매치 프로그램인 유나이티드 리뷰에는 어린 시절 보비 찰턴 경의 모습이 커버에 담길 것이다. 1966년 발롱도르 수상자인 그를 추모하는 28페이지의 특집이 담긴다.

텐 하흐 감독에 대한 생각을 담은 마커르 새리포드, 알렉스 퍼거슨 경 등의 이야기가 담겼다.

MUTV 역시 보비 찰턴 경에 대한 이야기로 특별 프로그램을 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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