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선수들

루크 쇼의 편지 : 함께하는 우리!

모두 안녕하세요,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대단한 소식은 많지 않지만 반가운 마음으로 인사드립니다.

지난 주 머리를 자르고 조금 자라났습니다. 앞으로 어떤 스타일의 머리를 할지 생각해보고 있는데, 친구는 조금 더 멋저 보인다고 합니다. 다시 축구를 하는 시점까지 이 스타일을 유지할까 합니다. 

이번 주 가장 큰 변화는 선수단 전체가 아침마다 영상으로 그룹 채팅을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모든 스쿼드가 함께 한다는 느낌도 듭니다. 해외에 있던 선수들도 이제 맨체스터로 모두 돌아올 것이기 때문에 같은 시차에서 생활을 하고, 채팅을 통해 더욱 수월하게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통 15분 정도 채팅이 이뤄지는데, 매일 매일 주제가 조금씩 바뀝니다. 며칠 전에는 햄스트링과 코어 운동에 대해 이야기했고 러닝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어제는 사타구니와 코어 운동에 대해 했고 러닝을 조금 줄였습니다. 조금 더 날카로움을 유지할 수 있는, 노력이 더 필요한 운동을 통해 몸을 다듬고 있습니다.
루크 쇼 발언

"모두가 정말 열심히 각자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서로가 노력할 수 있도록 격려도 잘 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모두가 훈련장에서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

구단에서 최근에 GPS 기기를 보내줬는데 훈련 수치를 측정할 수 있는 기기입니다. 훈련장에서라면 조금 더 활용도를 높일 수 있지만 지금은 훈련장을 활용할 수 없어서 이렇게라도 공유하고 있습니다. 선수들은 서로 그룹 채팅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돕고, 훈련 내용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상황에 맞게 노력하고, 돕고 있는 것은 참으로 좋은 부분인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캐릭이 단체 채팅에서 선수단에게 인사를 전하며 모두가 마치 예전 처럼 열심히 하고 있다고 격려를 했습니다. 모두가 실제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서로를 격려하면서 말이죠. 조만간 훈련장에서 다시 만나 훈련을 함께하길 정말 바랍니다.

모두가 함께하는 분위기는 정말 좋습니다. 상황은 조금 다르지만 그래도 서로가 끈끈하게 연결되어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솔샤르 감독 역시 책임감을 가지고 선수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솔샤르 감독은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 잘 알고 독려했습니다. 그리고 팀에 정말 필요한 선수들, 정말 좋은 선수들을영입했습니다. 스쿼드가 탄탄해지고 있고, 더 많은 에너지가 들어오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해리 맥과이어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우리가 함께 더 전진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고 있습니다. 애슐리 영도 대단한 주장이었습니다. 최선을 다 하고, 스쿼드에 어려움이 있는 점들을 잘 파악하고 잘 이끌었습니다. 지금도 우리 모두가 함께 전진하고 있습니다.

가끔 조직이 클 때에는 누군가가 소외되는 경우도 있는데 우리의 경우 모두가 정말 잘 어울리고 함께하고 있음을 느낍니다. 우리는 서로를 사랑하고, 서로가 최선을 다 하고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그게 바로 맨유이고, 우리가 그라운드로 돌아오는 시점에 우리가 보여줘야 할 모습입니다.
루크 쇼 발언

"가끔 조직이 클 때에는 누군가가 소외되는 경우도 있는데 우리는 달라요. 모두가 정말 잘 어울리고 함께하고 있음을 느낍니다"

팬들의 질문

경기 전 떨리지는 않나요? [via @emmanuel_okodo]

“경기 전에 항상 조금은 떨립니다. 아마도 빅 매치라면 더욱 그렇겠죠. 여러 생각을 하지 않으려 합니다. 그저 자신을 믿고 집중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긴장을 풀기 위해 헤드폰을 쓰고 노래를 듣습니다. 전체 스쿼드가 노래를 듣기도 하구요. 경기를 준비하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브랜든 윌리엄스의 성장이 본인에게도 자극이 되나요? [via @JuanAnderOnly]
“물론이죠. 정말 대단한 선수입니다. 젊은 선수이기도 하구요. 앞으로 성장할 부분이 더욱 큽니다. 저도 마찬가지고 윌리엄스도 마찬가지죠. 개인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레프트 백 포지션에서 애슐리 영과 경쟁을 했는데, 영이 포지션을 많이 이동하면서 윌리엄스와 경쟁을 많이 합니다. 둘 다 열심히 잘 하고 있습니다. 스스로도 성장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자극도 됩니다. 솔샤르 감독님의 입장에서는 더욱 흐뭇한 일이겠죠. 둘 다 발전하기 위해 함께 돕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루크 쇼 발언

"평소에 나란히 앉는 사이인데, 훈련 후에도 많은 것을 함께합니다. 가끔은 늦게까지도 함께 하고요. 정말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사이입니다"

등번호를 3번에서 23번으로 바꾼 이유는 무엇인가요? [via @AmulyaYadav1]
“모두 3번이 레프트 백에는더 잘 어울린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사우샘프턴 시절 부터 23번을 썼고, 제가 좋아하는 번호라고 생각합니다. 번호를 바꾸기에 앞서 신기한 일이 있었어요. TV를 친구와 보는데 자꾸 23이라는 숫자가 TV에서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23번으로 다시 바꿨습니다. 사실 처음 23번을 원했는데 당시에는 ㅋ르레벌리가 쓰고 있었습니다. 조금 기다리고 제 번호를 찾았죠!”


데파이가 떠난 후 가장 친한 친구는 누구인가요? [via @ftblNatt]
“데파이와 정말 친하게 지냈죠. 그가 떠나고 저금 슬펐습니다. 이후에는 가장 친한 동료를 꼽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정말 모두가 잘 지내고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딱 한 명을 꼽으라면 다니엘 제임스를 꼬을 것 같습니다. 나란히 앉기도 하고 훈련 후에 시간을 함께 보내기도 합니다.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다 보면 정말 재미있는 동료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조용해 보이기는 하지만 친해지면 정말 재미있는 친구입니다. 자신감도 넘치는 선수인데, 라커룸에서 춤도 많이 추는 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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