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 쇼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 : 루크 쇼

화요일 18 5월 2021 16:16

환상적인 활약을 펼친 루크 쇼가 2020/2021 시즌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맨유의 든든한 레프트백인 루크 쇼는 올 시즌 수비와 공격을 가리지 않고 환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동료들은 쇼의 활약에 엄지를 치켜 세웠다.

유럽 국가간 대항전을 앞두고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소집된 쇼는 맨유에서의 유로파리그 결승전도 앞두고 있다. 2016년 커뮤니티실드 이후 맨유의 유니폼을 입고 첫 결승전에 나선다.
쇼는 올해의 골 후보에도 올랐다. 그의 득점포는 맨시티전에서 2-0 승리를 이끄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또한 올 시즌 5도움을 기록했는데, 두 차례는 각각 아론 완-비사카와 ��딘손 카바니에게 이어졌다. 모두 사우샘프턴전 9-0 승리 당시에 기록됐다.
쇼가 동료들에게 상을 받은 것은 두 번째다. 2018/2019 시즌 같은 상을 수상했다.

2006년 제정되어 꾸준히 시행 중인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에서 두 차례 이상 수상을 차지한 것은 3명이다. 2006/2007 시즌과 2007/2008 시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011/2012 시즌과 2016/2017 시즌 안토니오 발렌시아다.

세 번의 수상을 한 주인공도 있는데, 2013/2014, 2014/2015, 2017/2018 시즌 수상한 다비드 데 헤아다.

쇼의 뒤는 앙토니 마시알이 이었다. 마시알은 지난 시즌 수상자다.
 
스콧 맥토미니와 아론 완-비사카는 앞서 인터뷰에서 쇼의 활약에 대한 찬사를 보낸 바 있다.

맥토미니느 "최고다. 정말 종말 좋았다. 그의 활약은 사실 놀랍지 않다. 워낙 좋은 선수이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완-비사카는 "나는 쇼를 뽑았다. 페르난데스도 공격에서 잘 했지만, 나에게는 쇼가 대단했다. 최고의 활약으로 나와의 경쟁에 불을 붙였다. 둘이 최고의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긍정적 에너지를 주고받고 있다. 쇼는 매 경기 최선을 다 한다. 결코 지치지 않는다"라고 했다.

쇼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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