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딘손 카바니

카바니, 카라바오컵 8강 경기 최우수 선수

수요일 23 12월 2020 23:1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구디슨 파크에서 에버턴과 치른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뒤늦게 나온 골로 승리했다.

에딘손 카바니가 정규 시간 종료 2분을 남기고 득점했다. 앙토니 마시알은 추가 시간에 쐐기골을 넣어 동점골을 노리던 홈 팀의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맨유가 경기 내내 볼 점유율 우위를 기록하며 지배했다. 2,3골이 이른 시간에 나올 수도 있었다.

딘 헨더슨과 맨유 수비진, 악셀 튀앙제베, 에릭 바이, 해리 매과이어, 알렉스 텔레스는 올 시즌 공식 경기 3연속 무실점 기록을 세웠다. 네마냐 마티치와 폴 포그바도 중원 경쟁에 불을 붙였다.
카바니
메이슨 그린우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도니 판 더 베이크도 공격에 가담해 위협을 가했다. 하지만 경기 최우수 선수 투표에서 독보적이었던 선수를 따로 있다.

공을 갖고 커트인한 뒤 가브리엘 바티스투타처럼 득점한 카바니의 골이 경기를 끝장냈다.
카바니의 골은 올 시즌 맨유의 공식 경기 50호골이었다. 공식 앱 팬 투표에서 압도적 1위였다.

카바니는 51% 지지를 받았고, 포그바와 마시알 모두 11% 받았다.

카바니에게 특별한 밤이었다.

잘했어 에디, 그리고 투표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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