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바니와 마시알

맨유, 에버턴 2-0 꺾고 카라바오컵 4강 진출

에딘손 카바니와 앙토니 마시알이 늦은 시간 득점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버턴과 원정 경기에서 승리해 카라바오컵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2000명의 에버턴 홈 팬 앞에서 경기한 맨유는 90분 내내 경기를 지배했다. 하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지난 달 프리미어리그 맞대결에서 구디슨 파크의 골망을 가르며 자신의 맨유 입단 후 첫 골을 넣었던 카바니는 경기 종료 2분을 남기고 또 한번 치명적인 골을 넣었다. 앙토니 마시알은 눈부신 감아차기 슈팅을 추가 시간에 선보이며 점수 차를 골로 만들고 경기를 마쳤다.

맨유는 국내 대회 원정 경기에서 눈부신 기록을 유지했다.
전반전 - 맨유가 지배하다

6일 사이 3경기를 해야 하는 일정 속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6-2로 승리했던 리즈 유나이티드전 선발 명단을 대대적으로 교체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해리 매과이어만 유지됐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아스널을 2-1로 꺾었던 선수 중 3명을 교체했는데 가장 중요한 선수는 조던 픽포드 대신 로빈 올슨이 골문을 지킨 것이었다.

맨유는 리즈전처럼 에버턴전에도 눈부셨다. 빠르게 공을 움직이면서도 정밀했다. 여러차례 에버턴 수비를 열었지만 결정력이 부족했다.

7분만에 폴 포그바가 눈부신 백힐을 도니 판 더 베이크에게 내줬다. 근거리에서 시도한 슈팅이 블록에 막혔다. 활발했던 카바니는 코너킥에서 득점할 뻔 했으나 올센이 선방했다.

맨유의 눈부신 움직임은 16분 알렉스 텔레스의 왼쪽 측면 크로스에 이은 카바니의 슈팅으로 이어졌으나 뒷 골대를 때렸다. 메이슨 그린우드도 근거리에서 슈팅했으나 아슬아슬하게 빗나갔다. 포그바의 헤더는 올슨의 정면으로 향했다.

도미닉 칼버트 르윈은 35분 에버턴의 첫 기회를 만들었다. 딘 헨더슨이 선방했다. 2분 뒤에는 길피 시구르드손의 프리킥을 헨더슨이 선방했다.

맨유는 전반전 막판 페르난데스의 프리킥을 올슨이 선방하며 득점하지 못하고 마쳤다.
 
후반전 - 극장 골 승리

맨유가 후반전에도 지배했지만 여전히 마무리가 아쉬웠다. 카바니가 가슴으로 공을 받고 시도한 박스 안에서의 멋진 터닝 슈팅도 빗나갔다.

에버턴은 부상으로 히샬리송이 교체됐다. 에버턴은 거듭 페르난데스와 에릭 바이를 압박했다.

솔샤르 감독은 마커스 래시포드와 앙토니 마시알을 투입해 총공세에 나섰다.

맨유는 계속 기회를 놓쳤다. 알렉스 텔레스의 프리킥 슈팅이 다시금 무산됐다.

마지막 휘슬이 울리기 전에 카바니와 마시알의 골이 터졌다.

맨유가 4강에 올랐다!
마시알과 래시포드
마시알과 래시포드
경기 정보

에버턴: 올슨, 콜먼, 갓프리, 킨, 미나, 두쿠레 (토순 89), 고메스 (데이비스 58), 시구르드손, 이워비, 히샬리송 (베르나르드 56), 칼버트 르윈

대기 선수: 픽포드, 케니, 홀게이트, 고든

맨유:
헨더슨; 튀앙제베, 바이, 매과이어, 텔레스 (쇼 84); 마티치, 포그바; 판 더 베이크(마시알 67), 페르난데스, 그린우드(래시포드 67), 카바니

대기 선수: 그랜트, 포수 멘사, 프레드, 린가드

득점: 카바니 88, 마시알 90+6

경고:
포그바, 튀앙제베, 쇼, 마시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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