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린가드

솔샤르 감독이 언급한 린가드의 미래

금요일 19 11월 2021 14:00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주말 왓포드전을 하루 앞두고 개최된 기자회견에서 제시 린가드와 관련한 소문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린가드는 지난 시즌 후반기를 웨스트햄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웨스트햄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지난 여름 린가드 영입에 관심을 표한 바 있다.

하지만 현실로 이어지지 않았다. 다시 맨유로 돌아와 2021/22 시즌을 함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언론들은 린가드의 미래에 대해 솔샤르 감독에게 물었다.
솔샤르 감독은 "린가드는 정말 열심히 훈련을 하고 있다. 뛸 준비가 되어 있다"라며, "더 많은 시간을 뛰지 못해 분명 실망했���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계약 상황에 대해, 아주 가깝게 이야기를 나누지는 않았다. 하지만 나에게 린가드는 여전히 아주 크고, 중요한 존재다. 팀 전체에 에너지와 높은 수준의 축구를 매일 선사하고 있다"고 했다. 
린가드는 올 시즌 8경기에 출전해 2득점을 기록했다. 뉴캐슬, 웨스트햄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특히 웨스트햄을 상대로는 막판 승리를 확정하는 결승골을 기록했다. 또한 10일 후 비야레알과의 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득점에 커다란 역할을 했다.

솔샤르 감독은 린가드의 마음을 이해하는 동시에, 앞으로 린가드가 더 많은 경기를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연말연시와 다양한 대회들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솔샤르 감독은 "모든 선수들이 최대한 많이 뛰고싶어 한다. 린가드를 포함해 모든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 올바른 자세로 언제나 출격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린가드는 지금까지 잘 했고, 우리를 위해 뛴다. 경기들이 펼쳐지는 만큼,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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