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와 산초

11월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는 누구?

화요일 30 11월 2021 12:30

세 명의 선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달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맨유는 11월 말 챔피언스리그 F조 1위를 확정한 비야레알과의 경기에서 승리, 프리미어리그 선두 첼시와의 힘겨운 무승부를 거두며 순항했다.

한 달 동안 치른 5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왓포드에게 패하는 등 좌절감이 없지는 않았지만 아탈란타 원정 2-2 무승부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베르가모에서 두 차례 골을 넣는 등 긍정적인 결과였다.
세 명의 후보를 선정하는데 있어서, 몇몇 활기찬 플레이로 주목을 끌면서 프레드가 올 시즌 처음으로 최종 후보 명단에 거의 근접했다는 것도 언급할 가치가 있다. 브라질의 미드필더 파트너인 스콧 맥토미니도 지지를 얻었지만 선택은 다비드 데 헤아, 호날두, 제이든 산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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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데헤아: 5경기 출전, 무실점 경기 1회

스페인 골키퍼 데헤아는 높은 수준의 활약을 이어갔다. 첼시에서 맨 오브 더 매치를 수상했다. 무승부를 이끈 전반전에 몇 번의 결정적인 세이브를 기록했다. 스페인에서 거둔 2-0 승리에는 비야레알을 상대로 무실점 경기를 했다. 당시 비야레알전에도 스타맨이 될뻔했으나, 산초에게 근소한 차이로 밀렸다. 

한 달 동안 신뢰할만한 활약을 이어갔다. 비야레알전에 마누 트리게로스의 슈팅을 눈부신 세이브로 막은 것은 값진 3점을 확보하는 데 결정적이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4경기 출전, 3골

아탈란타에서 열린 그의 멀티 골 쇼가 맨 오브 더 매치를 안겨줬다. 맨유의 7번은 유럽 무대에서 계속 득점 중이다. 경기가  끝날 때마다 그가 얼마나 챔피언스리그를 지배해 왔는지를 보여주는 또 다른 증거를 내놓고 있다. 그는 비야레알에서 다시 한 번 결정적인 선제골로 교착상태를 타개하고 모든 중요한 승리를 이끌었다.

국내 경기에선 에데르송이 멋진 드라이브 슈팅을 막아내는 등 더비에서 우리의 유일한 위헙으로 활약했다. 왓포드전에도 몇 차례 골에 가까웠다. 특히 벤 포스터가 한 번의 멋진 세이브를 기록하며 호날두의 득점을 막았다. 그는 또한 도니 판더베이크의 골을 헤딩으로 도왔다. 전술적인 이유로 스탬포드 브리지의 벤치에서 출발했지만, 교체로 들어와 팀이 무승부를 거두는 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했다.
 
제이든 산초: 3경기 출전, 2골

잉글랜드 윙어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맨유가 설득해 영입한 이유를 보여주고 있다. 자신감이 넘치고 있다. 

왓포드전에 판더베이크와 호흡이 좋았다. 판더베이크의 골은 그의 크로스가 기점이었다.  비야레알전에 맨유 입단 후 멋진 첫 골을 넣었고, 첼시전에 맨유 소속 프리미어리그 첫 골을 넣었다. 첼시와 전반전에서 조르지뉴의 공을 빼앗았고, 에두아르 멘디를 제치고 득점하는 냉정함을 보였다.
 
그린우드(8월)와 호날두(9월과 10월)의 뒤를 이을 이달의 선수는 누가 될까? ManUtd.com 또는 공식앱에 투표 등록을 하여 참여하세요!

결과는 맨유가 올드 트래포드에서 치를 아스널과의 경기에 앞서 목요일에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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