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맨유, 지역사회 병원을 위한 활동

금요일 24 12월 2021 11:4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남성, 여성 선수단 구성원들이 맨체스터 지역 3개 어린이 병원에 따뜻한 메시지와 선물을 전달했다.

매년 맨유는 선수단이 직접 병원을 방문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하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직접 전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대신 선수들은 직접 선물을 포장하고,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더불어 병원 종사자들의 지속적이며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하기 위해 맨유의 테마를 담은 유니폼, 모자, 등 다양한 선물들을 종사자들에게도 전달했다.

스콧 맥토미니는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마음을 담아 선물을 전달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크리스마스는 가장 특별한 시기다. 가족과 아이들에게 사랑과 따뜻함을 나눌 수 있어야 한다. 축구선수로서 가장 좋은 점 중 하나는 팬들의 얼굴에서 미소를 볼 수 있다는 점이다"라고 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역시 함께했다. 그는 "병원을 직접 방문하지 못해 아쉽다. 앞서 맨유에 몸을 당시에도 가장 의미있었던 순간이다. 어린 아이들에게 응원을 보내는 것은 정말 특별하고 의미있는 일이다"라고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재단은 크리스마스를 통해 매년 사랑을 전하고 있다. 올해에는 환자 및 종사자 2,000여 명에게 마음을 전했다.

맨체스터의 병원 중 하나인 프란치스 어린이 호스피스 병원의 데이비드 아일랜드 회장은 맨유의 성원에 대해 "오랜 기간 매년 맨유가 방문을 했다. 우리 병원에게는 너무나 중요한 부분이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정말 너무나 힘든 한 해 였다. 많은 이들이 우리를 생각하고 응원해주고 있다. 가족들 뿐만 아니라 직원들 역시 마찬가지다. 정말 중요하다. 힘겨운 시간을 통해 많은 이들이 많은 스트레스와 압박을 받으며 일을 하고 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찾아온 맨유의 선물이 작은 기쁨이 되었다"라고 했다.

매�� 이어졌던 맨유의 병원 방문에는 마스코트인 프레드의 방문도 있었다. 올해 프레드는 함께 선물을 포장하고, 배달하는데 힘을 썼다. 

프라니스 하우스에 있는 어린 환자의 보호자인 아론 클라크는 맨유의 방문에 대해 "아이들에게 행복한 기억을 주고 있다. 밖에 나갈 수도 없는 상황에서 좋은 경험을 주고 있다"라며

"누군가가 그들을 생각하고 걱정하고 있다는 것 만으로도 너무나 큰 의미다. 래시포드도 예전에 방문을 했고, 마타도 방문을 했었다. 지역사회를 위해 정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는 의미다"라고 평가했다.
맨유의 이러한 활동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재단의 다양한 활동의 일원이다. 어린 세대를 포함한 지역사회의 구성원들을 위한 활동이다.

올해 맨유는 크리스마스 기간 10만 파운드 이상의 기금을 조성하고 40만식 이상의 음식을 지역사회를 위해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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