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프리미어리그 해트트릭

맨유 선수의 해트트릭은 통산 35회에 불과하다. 앤디 콜이 입스위치 타운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블랙번 로버스전에 5골을 몰아쳤던 경기를 포함해서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가 노팅엄 포레스와 에버턴전, 콜이 뉴캐슬 유니이티드전, 웨인 루니가 헐 시티전에 네 차례 한 경기 4골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우리의 기록적인 득점자 루니는 리그가 결성된 이래 가장 많이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다. 치명인 네덜란드공격수  뤼트 판 니스텔로이보다 1회 더 많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프리미어리그 첫 해트트릭은 1994년 11월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일방적인 더비전에서 나왔다. 안드레이 칸첼스키스가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3골을 넣었다. 공교롭게도 새 디비전에서의 첫 해트트릭은 향후 맨유 선수가 되는 에릭 칸토나에 의해 토트넘전 리즈 유나이티드의 골로 연결됐다.

호날두의 두 차례 해트트릭은 2008년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3골 쇼 이후 14년만에 나왔다.  포르투갈 동료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지난해 올드 트래퍼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개막전 해트트릭으로 1992년 이후 14번째로 해트트릭을 한 선수가 됐다.

맨유의 프리미어리그 해트트릭 기록

6: 웨인 루니.

5: 루드 판 니스텔로이.

4: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3: 엔디 콜, 올레 군나르 솔샤르, 드와이트 요크

2: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폴 스콜스, 로빈 반 페르시.

1: 브루노 페르난데스, 카가와 신지, 안드레이 칸첼스키스, 앤서니 머티리얼, 테디 셰링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