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솔샤르 감독의 리버풀전 소감

금요일 14 5월 2021 02:4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패배한 후 소감을 밝혔다.

맨유는 13일(현지시간) 올드 트라포드에서 리버풀과 맞붙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마커스 래시포드가 득점했지만 실점하며 2-4로 패배했다. 

맨유는 나름의 공격령을 자랑했지만 상대의 공격에 수비의 뒷공간을 허용했다.

경기 후 솔샤르 감독이 MUTV 그리고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전한 인터뷰를 전한다. 
 
경기 총평
"리버풀이 승리의 자격이 있다. 하지만 경기를 바꿀 수도 있었다. 우리가 출발을 잘 했는데, 그때 경기를 지배했어야 한다. 우리가 오늘 배워야 할 점이다. 우리도 나름 플레이를 잘 했다. 좋은 축구를 했지만 공을 빼앗기는 상황이 이어졌다. 상대가 주도권을 잡았다. 압박을 더 하면서 어려운 상황을 상대에게 줬어야 했다. 오늘의 배울 점이다"

터닝 포인트

"하프타임 직전 그리고 후반 시작 이후 그리고 추가시간이 실점에 취약한 시간이다. 3골을 내줬다. 3골 중 2골은 우리가 준 것이나 다름없다. 우리가 득점한 후 분위기를 가지고 올 수 있었다. 두 번의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들어가지 않았다. 경기를 확정할 수 있었었던 중요한 순간들이었다"
 
세트피스에 대한 불안
"세트피스에서 실점하는걸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런 장면이 많았다. 그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 후반으로 돌입하며 후방에서 빌드업을 하고 선수들을 믿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뭔가 맞아 떨어지지 않았다. 지금까지는 잘 되어오던 것이었는데, 아쉽게도 리버풀을 상대로 통하지 않았다. 후반 시작이 매우 안좋았고 세 번째 실점을 했다.

매과이어에 대한 그리움
"정말 중요한 선수였다. 팀에 합류한 후 최고의 모습만을 보여줬다. 모두가 그를 그리워한다. 회복한 후 돌아올 것이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좋은 선수들이 많다. 호흡을 맞추며 자신감을 늘려가는 상황이다. 아직 리그 두 경기와 결승전이 남아있다. 
 
반전이 필요한 상황
"반전을 바로 만들어야 한다. 풀럼전이 있다. 풀럼전에서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두 경기가 리그에 남아있는데 이후에는 유로파리그 결승전도 해야 한다. 화요일 경기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팬들 앞에서 좋은 분위기로 경기를 가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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