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전

핵심 포인트 : 리버풀전

금요일 14 5월 2021 00:0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드 트라포드에서 펼쳐진 리버풀과의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에서 패배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선수들은 힘겨운 일정 속에 최선을 다 했지만 아쉬움이 남는 경기를 가졌다.

맨유는 전반 10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선제골로 앞섰다. 하지만 디오고 조타와 로베르투 피르미누가 차례로 득점하며 경기를 바꿨다. 

마커스 래시포드가 추격의 득점을 만들었지만 모하메드 살라가 경기 종료 직전 쐐기골을 박았다.

리버풀전 이후 경기의 핵심 포인트를 모았다.
패배

2경기 연속 홈 경기를 소화 중이다. 리버풀과의 홈 경기에서 아주 오랜만에 패배했다. 지난 15회의 리버풀과의 홈 경기에서 마지막 패배는 2014년 3월이었다.

로테이션

맨유는 5일간 3경기를 소화 중이다. 어려운 일정이고 선수들의 부담감도 크다. 지난 레스터전을 가지고 이틀 만에 경기를 소화했다.
 
캡틴 브루노

해리 매과이어의 부재 상황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주장 완장을 차고 처음으로 그라운드에 나섰다. 리더십을 보여주며 완장의 무게를 뽐냈다.

람파드의 기록


페르난데스의 득점은 새로운 기록을 탄생시켰다. 프리미어리그 미드필더 중 단일 시즌 최다 득점자로 페르난데스가 올라섰다. 28골을 기록 중이다. 앞서 람파드의 27골과 타이 기록이었다. 맨시티의 야야 투레가 24골 기록도 가지고 있다.
또한 페르난데스는 리그 44골에 관여했다. 리오넬 메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만이 가진 기록이다.
래시포드

마커스 래시포드가 카바니의 패스를 받아 경기 상황을 2-3으로 만든 순간은 특별했다. 올드 트라포드에서 래시포드가 만든 50번째 득점이었다. 리버풀을 상대로는 5번째 출전에서 5골을 넣었다. 

완-비사카의 도움

완-비사카가 뛰어난 패스 실력을 뽐냈다. 라이트백으로 경기에 출전했지만 발군의 공격 실력을 보여줬다. 페르난데스의 득점을 도왔다. 크리스탈 팰리스 출신의 완-비사카는 지난 37경기에서 기록한 도움 보다 최근 2경기에서 기록한 도움이 더 많다.
 
득점

페르난데스와 래시포드의 득점은 각각 리그 69, 70번째 팀 득점이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2012/2013 시즌 이후 가장 좋은 모습이다. 당시 맨유는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맨유는 향후 두 경기를 남겨뒀다. 풀럼과 울버햄프턴과의 대결이다.
 
팬이 없는 경기

팬이 없는 경기는 올 시즌 올드 트라포드에서 마지막이다. 다음 주 화요일 풀럼전에 최다 1만명의 팬들이 들어온다. 다시 꿈의 극장에서 팬들을 만난다!

다음 경기

스콧 파커 감독이 이끄는 풀럼은 이미 강등이 확정되었다. 하지만 최선을 다 할 전망이다. 한국시간 5월 19일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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