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감독 울브스전 반응

마커스 래시포드의 추가 시간 결승골로 맨유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마침내 견고한 울버햄프턴 원더러스를 무너트렸다.

경기를 마친 뒤 MUTV, 아마존 프라임과 기자회견을 가진 솔샤르 감독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막판 결승골 - 맨유 방식

"시즌 초반에 많은 승점을 얻지 못해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맨유는 전통이 있는 팀이다. 많은 서포터들의 지지가 도움이 되기도 했지만 이렇게 경기 막판에 이기는 일이 벌어져 왔다. 경기 막판에 많은 승점을 쌓아왔다. 정신적인 면이기도 하지만 육체적인 면이기도 하다."

"팬들의 도움이 필요한 날이었지만 없이도 해냈다. 굴절이라는 약간의 행운도 있었지만 팀이 계속해서 발전해온 결과다. 포기하지 않는 태도가 우리 팀의 습관이 되어 좋다."

믿음을 멈추지 않다

"울브스의 역습이 위협적이기에 수비를 잘해야 했다. 에릭 바이가 경기 내내 환상적인 경기를 했다. 네마냐와 함께 후반전에 몇 차례 역습을 막았다. 후반전에 상대 역습 차단이 잘 작동했다. 데헤아도 선방을 해줬다. 그것도 중요했다."

"울브스를 상대로 4-3, 5-4 같은 경기를 상상하기 어렵다. 타이트한 경기를 예상해야 한다. 울브스도 승점을 얻을만한 경기를 했다. 우리가 하루 더 쉬었다. 20분 만에 상대가 조금 더 지쳤다는 걸 알았다. 우리는 믿음을 멈추지 않았다."

후반전 교체

"루크 쇼를 텔레스 대신 투입한 것은 역동성이 다르기 때문이다. 알렉스는 괜찮다."

연말 경기 일정

"경기 사이에 최소한 이틀의 휴식은 있어야 한다. 킥오프 사이 72시간은 최소한 보장되어야 한다. 하지만 우리는 선수를 바꿨다. 큰 스쿼드를 구축한 이유다. 우리는 6명의 선수를 바꿨다. 이제 금요일 밤에 다시 경기한다. 새해 전야제에 무리하지 않길 바란다. 선수들이 보이는 자신감과 정신력, 태도에 만족한다. 금요일에는 잘 회복할 것이다."

우승 경쟁?

"다음 경기에만 집중한다. 내가 지루해보일 수 있지만 앞서갈 순느 없다. 지금 괜찮은 위치에 있지만 시즌 절반도 보내지 않았다. 갈 길이 멀다. 원하는 만큼 잘하지 못했지만 승리했다. 고군분투했다. 리그에서 내가 부임한 뒤 울브스전 첫 승이다. FA컵에서 이겼지만 많은 골을 넣지 못했다. 큰 전진이다. 잘하지 못할 때도 이겨야 우승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