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프 랑닉

랑닉 감독 : 더 공격적인 모습 보여야

토요일 11 12월 2021 21:2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랄프 랑닉 감독이 노리치 시티와의 원정 경기 승리에 대해 기쁨을 표했다. 하지만 더욱 공격적인 모습을 주문했다.

맨유는 11일(현지시간) 영국 노리치에 위치한 캐로우 로드에서 노리치를 상대로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원정 경기를 가졌다. 

후반 페널티킥 기회를 놓치지 않은 호날두의 득점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랄프 랑닉 감독 체제에서 다시 한 번 승리를 거둔 맨유는 승점 27점으로 5위로 올라섰다.

랑닉 감독은 경기 후 MUTV, BBC 등과 인터뷰를 가졌다.
쉽지 않은 경기

"몇몇 부분에서는 쉽지 않은 경기였다. 좋은 경기를 펼쳤지만 세밀함이 아쉬웠고, 노리치 만큼 공격적이지 못했다. 특히 전방에서 아쉬움이 있었다. 더욱 세밀하고 체력적으로 나설 수 있었다. 중요한 점은 클린시트를 했다는 점이다. 데 헤아가 3~4차례 멋진 선방을 보였다. 승점 3점을 얻었다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에게 다소 기회를 많이 주긴 했다"

데 헤아의 맹활약

"데 헤아의 활약은 환상적이었다. 경기 최고의 선수다. 특히 후반에는 더욱 빛났다. 3~4차례 멋진 선방을 했다"

오늘의 전술

"전술적으로 성장할 시간이 많지 않았다. 오늘은 전술적인 부분, 선수들간의 간격 보다는 공격과 수비에 걸쳐 일대 일 상황과 세컨드볼 상황에서 판가름이 났다. 세컨드볼을 누가 가져가느냐, 일대 일 상황에서 누가 이기냐가 더 눈에 띄었다"

린델로프의 상태

"린델로프는 어떻게 그 상황이 펼쳐졌는지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다. 아마 다른 선수와 충돌이 있었고 숨을 쉬기 힘들었다. 호흡이 곤란했고, 심박이 평균보다 높았다. 체크를 했고, 지금까지는 괜찮다. 약간의 충격이 있었던 것 같다"
 
더욱 세밀하게

"상위 10개 팀 중 가장 많은 실점을 했다. 두 번의 클린시트를 했으니 긍정적이다. 그 방향으로 개선을 해야 한다. 특히 체력을 기반으로 하는 팀들 혹은 노리치 처럼 공격 라인을 끌어올리는 팀들을 상대로 개선을 해야 한다. 노리치는 하위권 팀들과는 달랐다"

다음 경기에 대한 계획

"브렌트포드와의 대결을 준비해야 한다. 또 다른 어려운 대결이다. 왓포드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둔 팀이다. 체력적인 팀이고, 우리도 발전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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