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프 랑닉

맨유를 다시 강하게 만드는 일

월요일 03 1월 2022 21:54

랄프 랑닉은 자신이 맡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재건 작업에 대한 해답을 찾는 것이 쉽거나, 빠른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고 했다.

맨유의 임시 감독으로 11월 말에 부임한 랑닉은 12월 초에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첫 경기를 맡았다.

독일 출신 랑닉은 프리미어 리그 첫 경기를 올드 트라포드에서의 1-0 승리로 마쳤고, 영 보이스와 홈 챔피언스리그 경기는 1-1 무승부를 거두며 출발했다.

노리치시티와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뒤 연말 축제 시즌이 이어졌다.

맨유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북동부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로 승리에 실패했으나 번리와 경기에서 3-1로 승리를 거두며 2021년을 마감했다.

하지만 새해 첫 홈경기는 브루노 라즈 감독의 울버햄턴을 만나 맨유가 1-0으로 패배했다.
랑닉은 맨유를 다시 정상 궤도에 올려놓기 위해 수행되어야 할 재건 작업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 의심이 없다.

그는 울브스전 패배 후 기자회견에서 "어려운 일이 될 줄 알았다"고 말했다.

"처음부터 우리가 가진 선수들에 대해 공격적이고, 수비적으로 최고의 인재를 찾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의 재건에 힘쓰면서 맨유 수비진을 강화하거자 노력하고 있다.

주앙 무티뉴의 슈팅은 맨유가 크리스마스와 새해에 내준 세 번째 골로 획득 가능한 승점 9점에서 4점만 얻은 것을 의미했다.

"그토록 많은 골을 내주지지 않는 것이 중요했다. 그러나 좋은 팀들을 상대했다. 우리는 공을 가지고 있을 때 더 나은 팀들 중 하나다.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가 스스로 기회를 만드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 있었다. 여전히 우리는 어려움을 겪고 있고 우리가 취해야 할 많은 조치들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맨유는 다음 주 월요일 밤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에미레이트 FA컵 3라운드 경기에서 애스턴 빌라를 상대로 훈련장에서 개선 작업에 나선다.

랑닉은 이 기간을 이용해 맨유 재건을 위한 해결책과 모든 조각들이 제자리에 들어맞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항상 균형에 관한 문제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얼마나 공격적으로 기회를 만들어야 하는지, 얼마나 촘촘하게 수비해야 하는지를 찾아야 한다."

"이것이 전부다. 포메이션을 위한 최고의 선수들을 찾아야 한다. 모든 선수들이 가능한 한 최고의 위치에서 경기를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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