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 트라포드

올드 트라포드 현수막에 등장한 호날두와 바란

목요일 09 9월 2021 14:41

2021/2022 시즌 개막을 앞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 구장인 올드 트라포드의 동쪽 한켠에 대형 현수막이 등장했다.

해당 현수막에는 맨유의 주요 선수들의 모습과 함께 'Here we belong'이라는 문구가 담겼다. 팬들이 돌아오는 올드 트라포드를 담은 문구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메이슨 그린우드, 마커스 래시포드, 우먼스팀의 재키 흐로닝헌 등 많은 선수들이 비장한 모습으로 새 시즌을 응시하고 있었다.

최근 약간의 변화가 생겼다.

 

일단 맨유는 개막전이었던 리즈와의 경기에서 라파엘 바란의 영입을 발표했다.

그리고 더 놀라운 것은 여름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12년만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복귀를 발표했다.

두 가지 소식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올드 트라포드의 현수막에도 변화가 생겼다.

새로운 현수막은 비슷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호날두가 페르난데스, 그린우드 등과 나란히 하고 있다.

호날두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함께 활약한 바 있는 바란 역시 등장했다.

또한 맨유 우먼스의 새로운 감독인 마크 스키너 감독 역시 등장했다.
팬들은 이제 올드 트라포드에서 새로운 현수막을 직접 보며 즐길 수 있다.

매 순간이 특별한 이유는 지난 1년간 관중이 없는 상황에서 경기를 소화했다. 리즈전을 시작으로 다시 관중이 돌아왔고, 꿈의 극장에서 모두가 꿈을 목격하고 나눌 수 있다.

그리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맨유에서 293번째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맨유와 뉴캐슬의 대결은 11일 올드 트라포드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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