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포드

래시포드의 위대한 스승들, 영국 코치상 수상

금요일 04 12월 2020 09:21

마커스 래시포드를 육성한 지도자들이 2020 UK(영국) 코치상을 받는다. 래시포드의 재능을 알아보고 키워낸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코칭 체인 어워드(The Coaching Chain Award)는 사람 중심의 진보적 코칭 그리고 선수에 대한 지속 가능한 헌신과 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하는 상이다.
 
물론 래시포드는 이미 취약계층 아동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전세계인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다. 동시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공동 득점 1위를 기록 중이다.

래시포드를 육성한 콜린 리틀, 데이브 부셸, 데이비드 호록스, 에먼 멀비, 루이스 판 할(성인 무대 데뷔를 이끈 공로), 마리아 켈리, 닐 해리스, 폴 맥기네스, 스튜어트 레스터, 타룬 카푸르, 토니 휄란 등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운데이션에서 수석 코치를 맏고 있는 멀비는 "너무나 래시포드가 자랑스럽다"며 "상을 받아서 기분이 좋기도 하지만, 우리에게 최고의 상은 그가 모두를 돕는 훌륭한 사람으로 자라나는 것을 보는 것이다"라고 했다.

맨유의 아카데미 프로그램 고문으로 활약 중인 휄란은 최근 프리미어리그로부터 에먼 돌란 상을 받기도 했다. 유소년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코치들 역시 인생이라는 여정에서 아주 우연하게 그와 마주쳤을 것이다. 경기를 향한 그의 열정에 내가 도운 것이 있다면, 너무나 영광스러울 것이다"라고 했다.

마리아 켈리는 래시포드를 돌본 돌봄 가족의 일원이었다. 12세 부터 17세 까지 그와 함께했다. 그는 "너무나 가슴이 벅차오른다. 몇 년 동안 다른 아이들 보다 몸집이 작아서 어려운 시절도 있었다. 아주 호기심이 많은 작은 소년이었다. 그가 포기하지 않고 달렸음이 너무나 자랑스럽다. 너무나 많은 이들의 삶에 긍정적 영향일 끼쳤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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