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커스 래시포드

래시포드의 새로운 기록

월요일 15 1월 2024 15:23

마커스 래시포드는 일요일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적인 선수 올레 군나르 솔샤르를 제치고 클럽 역대 득점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래시포드는 라스무스 호일룬과 빠른 원투패스를 주고받은 후 맨유가 올드 트라포드에서 2-1로 앞서게 만든 골을 먼 쪽 구석으로 찔러 넣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끈 맨유는 후반전에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슈팅으로 동점골을 허용해 리드를 지키지 못했지만, 래시포드가 다시 득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다.
맨유에서 127번째 골을 넣은 래시포드는 1980년대와 1990년대의 공격 영웅 브라이언 맥클레어와 함께 공동 16위에 올랐다.

래시포드는 1996년부터 2007년까지 366경기에 출전해 126골을 넣은 트레블 우승자이자 전 감독 올레 군나르 솔샤르보다 한 골, 한 계단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마커스를 3년간 지도했고, 래시포드는 지금까지 다른 어떤 감독보다 더 많은 경기(135경기)를 솔샤르 감독과 뛰며 가장 많은 득점(56골)을 기록했다.
 
래시포드는 현재 맨유에서 총 385경기에 출전했으며, 이보다 더 많은 경기에 출전한 선수는 필 네빌(386경기), 니키 버트(387경기), 존 오셰이(393경기), 데이비드 베컴(394경기) 등 36명에 불과하다. 400경기를 눈앞에 두고 있다.

7살에 맨유 유소년 시스템에 입단한 래시포드보다 더 많은 골을 넣은 아카데미 졸업생은 7명에 불과하다.

보비 찰턴 경(249골), 데니스 비올렛, 조지 베스트(이상 179골), 라이언 긱스(168골), 마크 휴즈(163골), 폴 스콜스(155골)가 모두 클럽의 상위 10위 안에 들었으며, 스탠 피어슨은 2차 세계대전 전후로 343경기에서 148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래시포드가 가장 득점하기 좋아하는 팀 중 하나다. 래시포드는 토트넘을 상대로 16경기에 출전해 6골을 넣었다.

16경기에서 8골을 넣은 레스터 시티만이 래시포드를 상대로 더 많이 실점한 팀이다.

다음으로 맨유의 득점 랭킹 10위인 토미 테일러는 뮌헨에서 비극적으로 목숨을 잃기 전까지 191경기에서 131골을 넣은 요크셔 출신의 다재다능한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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