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포드

래시포드 "포기하지 않겠다"

목요일 27 5월 2021 01: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커스 래시포드가 비야레알과의 결승전에서 패배한 후 우승에 다시 도전하겠다는 굳은 다짐을 했다.

맨유는 그단스크에서 개최된 비야레알과의 경기에서 연장까지 1-1로 승부를 내지 못했고 승부차기에서 11-10으로 패했다. 래시포드는 아쉬움을 표했다.

래시포드는 "내 마음을 표현하기 힘들다. 우리는 이곳에 승리하기 위해 왔다"라며

"한 시즌 내내 정말 열심히 했다. 우승을 할 기회였지만 우승하지 못했다. 오늘은 아닌 것 같다. 실망감을 떨쳐내고 돌아봐야 한다. 무엇이 틀렸는지, 무엇을 개선해야 하는지 보고 팀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감독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포기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다음 시즌 더 큰 의욕으로 돌아올 것이다"라고 했다.
래시포드는 "구단의 입장에서 의욕, 배고픔, 재능, 능력, 팀 우리는 모든 것에서 최고의 수준을 가지고 있다. 그것을 보여줘야 한다. 스스로에게 그리고 세상에 보여줘야 한다. 우리가 왜 최고인지를 보여줘야 한다. 우리가 왜 오늘같은 결승 무대에 섰는지도 증명해야 한다. 그리고 왜 이겨야 하는지도 보여줘야 한다"며

"리그에서는 2위로 끝냈다. 2위는 아무것도 아니다. 맨시티가 리그를 우승했다. 우리는 2위다. 아무것도 아니다. 비야레알은 유로파리그 우승을 거뒀다. 우리는 2위다. 우리에게는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 아주 가까웠다는 말은 듣고싶지 않다. 아무것도 의미하지 않기 때문이다. 승자는 단 한 명이다. 오늘의 패자도 단 한 명이다"라고 했다.
이어 래시포드는 팀이 신뢰를 바탕으로 한 걸은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큰 우승을 거두기 위해서는 희생도 필요하다. 라커룸으로 들어가면 5,6,7명의 선수들과 내가 있고 또 부상당한 선수들도 있다. 9월부터 시즌 초반 부터 우리는 함께하며 성공을 위해 함께 싸웠다"라며

"올 시즌 우승은 거두지 못했다. 하지만 다음 시즌은 지금부터 머리를 비우고 다시 생생한 마음으로 시작할 것이다. 솔샤르 감독이 부임한 후 많은 발전이 있었고 믿음을 쌓았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래시포드는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높과 낮음이 있을 수 있다. 매 시즌 말이다. 하지만 오늘 패배를 통해 약속하겠다. 팬들에게 약속하겠다. 포기하지 않겠다"라며

"다음 시즌에는 더욱 큰 의욕과 배고픔을 가지고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 하겠다. 110퍼센트를 던지고 희생하겠다. 나에게는 너무나 큰 의미다. 다른 팀에는 이러한 희생이 없다. 최고의 구단들에는 그런 것들이 있다. 왜 최고의 클럽인지에 대한 이유이기도 하다. 최고의 클럽은 우승을 하고 우리는 거의 가까웠다. 약속한다. 우리는 거의 가까웠지만 충분하지 않았다. 우리는 더 높은 곳을 향해 달리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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