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 그라나다와의 2차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목요일 그라나다를 홈에서 상대한다. 지난주 1차전에 2골 우위를 점해 UEFA 유로파리그 4강 진출을 자신하고 있다.
그라나다는 이 단계에 도달하기 위해 큰 팀들을 물리쳤지만 강호 유나이티드 팀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려면 그들의 가장 놀라운 승리가 필요할 것이다.
8강 2차전을 앞두고 경기와 그라나다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소개한다.
영국 팬들은 BT Sport 2와 BT Sport Ultimate로 경기를 생중계 시청할 수 있다. 팬들은 또한 ManUtd.com 또는 공식 앱을 통해 올드 트래포드로부터의 실시간 업데이트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공식 앱에서는 매치 센터를 통해 게임 내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MUTV는 영국 시간 오후 6시 55분에 시작해 빌드업, 라이브 라디오 해설, 경기 후 반응 등을 제공한다. 자정에는 경기 재방송이 방영될 것이다.
팀 뉴스
맨유는 부상과 출장정지로 인해 많은 선수들을 놓치고 있다. 안달루시아에서 옐로카드를 받은 후, 구단 주장 해리 맥과이어와 같이 루크 쇼와 스콧 맥토미니는 출전할 수 없다.
폴 포그바와 네마냐 마티치도 지난 목요일에 경고를 받았기 때문에 향후 출전 정지를 피하기 위해 조심해야 할 것이다.
부상으로 인해 다니엘 제임스는 일요일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주 중반에 계속된 타박상 때문에 출전하지 못했다. 솔샤르 감독은 수요일 경기 전 기자 회견에서 MUTV, ManUtd.com 또는 공식 앱에서 BST 13:00부터 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앙토니 마시알은 무릎 부상으로 인해 결장하고 있는 반면, 월요일 27번째 생일을 맞은 에릭 바이는 최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이번 경기에 복귀하지 못할 수도 있다. 지난 2월 이후 출전하지 않았던 후안 마타는 일요일 경기 당일 선수단에 복귀해 출전할 수 있다.
그라나다의 경우, 수요일 저녁에 디에고 마르티네스 감독으로부터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겠지만, 도밍고스 두아르테와 얀 에테키는 모두 출장 정지 상태이다. 퀴니는 일요일 부상으로 라 리가에서 골을 넣기 위해 복귀했지만 알베르토 소로, 네이도르 로사노, 루이스 미야의 몸 상태에 대한 의구심이 있다.
폼 가이드
지난 주 1차전 이후, 두 팀은 각자의 리그에서 원정 승리를 즐겼다.
맨유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전반전에서 좌절했으나, 역전승을 거뒀다. 프레드는 리바운드에서 골을 넣어 손흥민의 선제골로 인한 리드를 따라잡은 뒤 에딘손 카바니와 메이슨 그린우드가 각각 아름다운 다이빙 헤딩슛과 강력한 근거리 드라이브를 앞세워 맨유에 승리를 안겼다. 런던 북부에서 승점 3점은 맨유가 지난 18경기 중 한 경기만 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그라나다는 지난 몇 주 동안 유로파리그에서 17경기를 포함해 올 시즌 다른 어느 팀 못지않게 많은 경기를 치른 소규모 선수단과 국내와 유럽의 약속을 조율하며 어려운 경기를 견뎌왔다.
맨유처럼 그라나다도 일요일 오후 경기를 치르며 역전승을 거뒀다. 초기에 우위를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라나다는 파비안 오레야나가 레알 바야돌리드의 페널티킥 득점을 넣어 뒤쳐졌다. 그라나다가 후반을 밀어넣고 마지막 25분 2골을 넣으며 승리를 거뒀다. 노련한 스트라이커 호르헤 몰리나와 동등해진 첫 왼발 슛으로 퀴니의 멋진 스트라이크가 그라나다에게 의미 있는 승리를 안겨주기 전에 동점골을 넣었다.
감독 - 디에고 마르티네스
마르티네스는 그라나다의 세군다 디비시온에서 라 리가 승격과 UEFA 유로파리그 진출로 급부상하는 것을 감독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감독은 마르티네즈가 "믿을 수 없는 성격과 정신" 면에서 자신의 선수단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칭찬했다.
솔샤르 감독은 지난주 기자 회견에서 "그들은 비용이 전혀 들지 않는 분야에서 대부분보다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저는 팀 정신, 동료애, 조직의 가치가 팀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스페인 전역에서 안달루시아 측과의 협력으로 찬사를 받은 마르티네즈의 몫이다. 그라나다에서의 그의 성공의 열쇠는 측면의 균형을 뒤엎지 않고 규칙적으로 대형을 바꿀 수 있는 능력이었다.
그라나다 수비의 중심인 센터백 도밍고스 두아르테는 출전 정지를 통해 제외된다. 두아르테는 1차전에서 맨유의 최전방에 바짝 붙어 프리미어리그 측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가 없는 동안 포르투갈 대표 선수인 후이 실바는 좋은 경기력을 필요로 할 것이다.
그라나다가 맨유를 따돌리고 전진할 기회를 잡아야 하는 반면, 그들은 또한 어디선가 세 골을 넣어야 한다. 토트넘 홋스퍼 출신인 35세의 로베르토 솔다도는 1차전을 시작했지만 두 번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
첼시에 임대 중인 윙어 케네디는 더 많은 위협을 가했고, 두 번의 정교한 슈팅으로 데 헤아의 세이브가 필요했다. 다른 측면에서는 안토니오 푸에르타스나 다윈 마치스가 활동 중인 것을 볼 수 있다.
심판 정보
주심 : 이스트반 코바치 (루마니아)
부주심 : 바실리 플로린 마르니스쿠, 오비두 아르테네 (루마니아)
대기심: 산드로 쉐러 (스위스)
비디오 감독 심판 : 단커트 (독일)
보조 비디오 감독 심판 : 파베우 길 (폴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