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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노팅엄에 3-0 승리

화요일 27 12월 2022 22:0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노팅엄 포레스튼전에 마커시 래시포드, 앙토니 마시알, 프레드의 골로 3-0 승리를 거뒀다.

2002년에 꿈의 극장에서 마지막으로 열린 경기에서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끈 맨유는 90분동안 멋진 경기력을 선보였다. 중앙 수비수 라파엘 바란과 루크 쇼가 호흡을 맞췄다.

전반 19분 래시포드가 영리한 마무리 슈팅으로 득점 포문을 열었다. 마시알이 두 번째 골을 넣었다. 교체 투입된 프레드가 정규 시간이 끝날 무렵 세 번째 골을 넣었다.

맨유는 하프타임 전에 VAR로 인해 득점을 인정 받지 못한 스티브 쿠퍼 감독의 노팅엄을 상대로 승리해 5위 자리를 유지했다.
전반전 - 맨유가 지배

맨유는 경기 시작부터 압박을 가했다. 타이렐 말라시아의 왼발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래시포드가 19분 만에 자신의 시즌 10호골을 넣어 리드를 잡았다. 크리스티엔 에릭센의 패스를 받아 헤네시 골키퍼를 뚫고 득점했다.

잠시 후, 맨유는 전방위적 플레이로 리드를 늘렸다. 카세미루의 멋진 태클로 이작한 역습에서 래시포드가 패스해 마시알이 두 번째 골을 넣었다.

라이언 예이츠의 반격 슈팅이 있었지만 다비드 데 헤아가 막았다.

하프타임이 되기 전에 예이츠는 프리킥을 헤더로 연결했고 득점했으나 VAR이 길게 이어진 끝에 마지막에 볼을 터치한 윌리 볼리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어 2-0으로 전반전이 마무리됐다.
 
후반전 - 금상첨화

안토니가 후반전에 한 골을 더 보탤뻔 했다. 래시포드와 페르난데스의 연계 플레이 끝에 슈팅했으나 헤네시가 막았다.

마시알은 오프사이드 트랩을 무너트렸지만 골키퍼가 빠르게 커버했다.

텐 하흐 감독은 경기 막판 20분에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 도니 판 더베이크를 투입하고 안토니와 마시알을 교체했다.

포레스트가 브레넌 존슨과 레모 프로일러의 연이은 슈팅으로 만회골을 노렸으나 데 헤아를 넘지 못했다.

아론 완비사카와 카세미루가 맨유의 세 번째 골을 만들기 위해 공격했다. 

종료 3분을 앞두고 프레드가 카세미루의 가로채기에 이은 패스를 받아 마침내 맨유의 세 번째 골을 넣고 경기가 마무리됐다.
 
맨유
경기 정보

맨유: 데헤아, 말라시아, 바란(매과이어 76), 쇼, 완비사카, 카세미루, 에릭센(프레드 76), 안토니(가르나초 64), 페르난데스(엘랑가 85), 마시알(판더베이크 64)

득점: 래시포드 19, 마시알 22, 프레드 87

경고: 말라시아, 에릭센, 가르나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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