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중인 선수들

맨유, 아스타나에 2-1 패배

솔샤르 감독의 어린 맨유가 유로파리그 아스타나와의 경기에서 2-1로 패했다. 아스타나는 후반전을 장악했다.

맨유의 영스타들은 첫 45분을 훌륭하게 소화했으며 하프 타임을 앞두고 주장 린가드와 깔끔하게 마무리해 나갔다. 하지만 아스타나는 후반전 7분만에 두 골을 몰아친 이후 풀타임을 축하하는 상황을 만들어냈다. 맨유도 기회가 있었지만 잡지 못했다.

솔샤르 감독은 에단 레어드, 디숑 버나드, 딜런 레빗을 선발로 내세우며 데뷔시켰다. 세 명의 선수들이 후반전에 대체선수로 투입되었는데, 드마니 멜로, 라르지 라마자니, 에단 갈브레이스가 등장했다. 총 7명의 10대 선수들이 선발에 섰으며, 가장 나이 많은 스쿼드 선수는 리 그랜트였다. 

그랜트도 있었지만 복귀를 축하받는 선수로는 레프트 백 루크 쇼가 있었다. 8월 이후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던 쇼였다. 린가드는 주장 완장을 찬 첫 경기를 뛰었다.
제시 린가드
제시 린가드

카자흐스탄은 유럽 경기에서 우리가 원정을 간 곳 중 가장 먼 곳이었다. 2973 마일 떨어져있는 곳이었으며, 맨유가 왔다는 것은 아스타나 역사상 가장 큰 경기로 여겨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아스타나는 국내 시즌을 3주 전에 마쳤고 이번 경기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했다. 솔샤르 감독은 어린 선수들로 구성한 맨유를 출전시켰다. 맨유는 경기에서 볼에 고파했고 공격을 결정했으며, 인상적인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렀다. 특히 메이슨 그린우드와 린가드의 조합이 초반에 분명했고, 네나드 에릭의 아스타나 득점만이 아니라 그린우드의 슈팅도 충분한 위협이 되는 순간이 있기도 했다. 

골문을 여는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1월 이후 처음으로 린가드가 득점에 성공했으며, 경기 시작 10분에 코너에서 깔끔하게 마무리한 득점이었다. 

린가드는 20분에 두 번째 득점을 할 뻔했다. 레어드가 부드럽게 움직였고, 오른쪽으로 다가섰다. 레어드가 린가드를 보았고, 이전 득점과 비슷한 위치에 섰지만, 이번엔 우리의 14번 선수가 아쉽게 이를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맨유가 이때까지 전체적인 컨트롤을 가지고 있었다. 레빗과 제임스 가너가 미드필드에서 뛰며 말이다. 하지만 솔샤르 감독의 맨유는 22분 도린 로타리우가 빗나간 슈팅을 하며 컨트롤이 쉽지 않앗다. 

린가드가 네트의 위쪽에 볼을 맞히며 경기가 잘 풀리고 있지 않을 때, 아브잘 베이세배코프의 슈팅이 그랜트의 수비로 막혔고, 그린우드 역시 에릭의 세이브에 힘을 쓰지 못했다. 

아스타나는 후반전을 제대로 시작했다. 프리킥 이후 이반이 유효 슈팅을 하지 못했다. 맨유는 곧장 꽂아 넣으려 했으며, 쇼가 포워드에서 힘썼고, 타히스 총이 백 포스트에서 뒷받침 했다. 하지만 득점은 이루어지지 못했다. 바를 맞고 튕겨나온 볼이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아스타나의 드미트리 숌코가 동점 골을 만들어냈다. 코너에서부터 낮은 드릴링으로 볼을 컨트롤했던 그였다. 아스타나 아레나 내에서 히스테리 신호와 맨유의 당황스러움이 이번 시즌 처음으로 터져나온 순간이었다.

리 그랜트
리 그랜트

아스타나는 상황을 완전히 바꾸었다. 열정적인 관중을 뒤에 두고 함께 했으며, 두 번째 골도 얼마 지나지 않아 나왔다. 경기를 자신들의 편으로 만들어 버렸다. 루카비나가 오른쪽 윙을 맡았고 그랜트를 지나 골문 근처에서 패스를 시도하다 버나드에 의해 자책골로 이어졌다. 

74분, 더 악회되는 상황이 벌어질 뻔했다. 아스타나가 포워드를 무너뜨렸다. 맨유 코너에서 볼을 떨어뜨린 이후였다. 루나르가 발리 슈팅을 가했지만, 다행이게도 볼은 득점이 되지 않았다. 

솔샤르 감독의 어린 맨유가 경기 분위기가 달라진 상황에서 처음에는 약간 당황했었다. 맨유는 동점 골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고메즈의 프리킥이 에릭을 넘어가며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이후 아스타나의 키퍼는 그린우드의 근거리 슈팅도 막아냈다.

맨유에게는 마지막 기회였다. 이번 경기로 가치있는 것을 많이 배울 것으로 보인다. L조 선두로 마무리하는 팀은 올드 트래포드에서 2주 후 열릴 AZ 알크마르와의 경기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루크 쇼
루크 쇼

경기 상세

아스타나: 에릭, 루카비나, 포츠니코프, 로그바넨코, 숌코, 베이세배코프, 마예프스키, 사구르존슨, 로타리우, 키즈니첸코(페르추크 86), 무르타자예프(장가 90)

후보선수: 모킨, 무질코프, 자킵파예브, 잘무칸, 프로코펜코

경고: 숌코, 로그바넨코, 베이세배코프

득점: 숌코 55, 버나드 자책골 62

맨유: 그랜트, 레어드, 튀앙제브, 버나드, 쇼, 가너(라마자니 85), 레빗, 총(멜러 65), 린가드, 고메즈(갈브레이스 89), 그린우드

후보선수: 코바르, 멘기, 테일러, 푸이그말

경고: 레빗

득점: 린가드 10

관람: 28,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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