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맥토미나이

맨유, 맨시티에 2-0 완승

앙토니 마르시알과 스콧 맥토미나이의 득점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드 트라포드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2-0으로 꺾었다. 맨체스터 더비에서 프리미어리그 더블을 달성했다.


프랑스 공격수 마르시알의 전반전 발리 슈팅 득점과 맥토미나이의 추가 시간 쐐기골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지난해 12월 에티하드에서 거둔 2-1 승리에 이어 또 한 번 맨체스터 더비의 승자가 됐다.

맨체스터 더비에서의 눈부신 성과는 맨유가 리그 4위 자리를 추격하는 데 킁 동력이 됐다. 현재 4위인 첼시도 이날 에버턴을 크게 꺾었다.
마르시알의 선제골
마르시알의 선제골
시작부터 맨시티의 리듬을 빼앗고자 한 솔샤르 감독의 전술적 메시지가 경기에 잘 드러났다.

맨시티는 볼 점유율을 지배했으나 다비드 데헤아의 선방으로 라힘 스털링의 기회가 무산됐다. 맨유는 다니엘 제임스의 슈팅으로 반격했으나 맨시티 골키퍼 에데르송이 잡았다.

맨유는 27분에 마르시알이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으나 아쉬움의 탄성을 질렀다.

하지만 3분 뒤에는 기쁨의 샤우팅으로 바뀌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아 마르시알이 슈팅했다.

프리킥 기회가 주어졌을 때 페르난데스의 생각이 빨랐다. 수비 라인을 넘긴 패스를 보냈고, 마르시알이 발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에데르송 골키퍼는 속수무책이었다.

이후 맨유가 공격을 주도했다. 맨시티의 측면을 공략했다. 브랜든 윌리암스의 크로스는 페르난데스가 마무리하지 못했다. 프레드는 니콜라스 오타멘티에 붙잡혀 넘어진 듯 했으나 시뮬레이션으로 경고를 받았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동점골을 넣은 듯 했으나 VAR을 통해 오프사이드로 드러나 무효가 됐다. 맨시티 골키퍼 에데르송의 실수로 맨유가 추가 득점 기회를 맞았으나 마르시알의 슈팅이 골대에 막혔다.

필 포덴은 브랜든 윌리암스에 봉쇄당했는데, 56분에 맞은 득점 기회는 데헤아가 막아냈다. 에데르송은 70분에 데헤아와 유사한 방식으로 제임스의 슈팅을 막았다. 

한편 맨시티는 가브리엘 제주스와 리야드 마레드를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마레즈는 스털링과 함께 동점골을 노렸으나 데헤아의 선방이 이어졌다.
브랜든 윌리암스
브랜든 윌리암스
솔샤르 감독의 첫 교체는 78분에 에릭 바이와 맥토미나이를 윌리암스와 마르시알 대신 투입한 것이다.

마레즈의 크로스와 포덴의 중거리슛 모두 데헤아가 막아냈고, 맨유는 견고한 수비를 구축했다.

맨시티의 총공세가 좌절되는 와중에 매토미나이가 추가 시간에 에데르송이 골문을 비운 사이 장거리 슛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올드 트라포드는 종료 휘슬이 울린뒤 열광의 도가니였다. 맨유는 승점 3점을 얻어 4위 첼시 추격을 계속했다.
오디온 이갈로
오디온 이갈로
경기 정보

맨유: 데헤아; 린델로프, 맥과이어 (주장), 쇼 ; 완-비사카, 마티치, 프레드, 페르난데스 (이갈로 88), 윌리암스 (바이 78); 제임스, 마르시알 (맥토미나이 78)

대기 선수: 로메로, 튀앙제베, 마타, 그린우드

경고: 프레드, 맥과이어

맨시티: 에데르송; 칸셀루, 페르난지뉴 (주장), 오타멘디, 진첸코 (멘디 78); 귄도간, 로드리, 포덴; 베르나르도 실바 (마레즈 69), 아구에로 (제주스 59), 스털링

대기 선수: 브라보, 가르시아, 워커, 다비드 실바

경고: 페르난지뉴, 칸셀루

관중: 73,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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