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우드의 골 세리머니

맨유, 왓퍼드에 3-0 완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드 트라포드에서 왓퍼드를 3-0으로 꺾으며 톱4 진입을 위한 격차를 줄였다.

1월에 영입한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화약이 맨유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맨유로 합류한 페르난데스는 전반전에 페널티킥으로 맨유 입단 후 첫 득점에 성공했다.

페르난데스는 후반전에 나온 득점에도 깊이 관여했다. 이번주에 첼시와 클럽 브뤼헤전에도 득점했던 앙토니 마르시알이 두 번째 골을 넣었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체제에서 기회를 얻고 있는 유망주 메이슨 그린우드가 한 골을 더 넣었다. 이제 맨유는 4위 첼시와 승점 차이가 3점이 됐다.

트로이 디니가 동점골을 기록한 상황이 있었으나 VAR 판정을 통해 크레이그 도슨이 핸드볼 파울을 범한 것이 포착되어 취소됐다.
강등권에서 탈출하고자하는 나이젤 피어슨 감독의 왓퍼드가 분투하면서 경기 초반은 쉽지 않았다.

하지만 맨유도 일찌감치 공격적으로 나섰다. 해리 맥과이아와 네마냐 마티치가 위협적인 슈티을 시도했다. 왓퍼드는 디니를 앞세워 공격했다. ㅁㄴ유는 루크 쇼의 슈팅으로 왓퍼드 골문을 위협했다.

맨유의 첫 번째 득점 기회는 17분에 아론 완-비사카에게 찾아왔다. 다니엘 제임스의 크로스를 벤 포스터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으나 슈팅이 옆그물을 때렸다.
 
왓퍼드의 압둘라예 두쿠레가 시도한 강력한 슈팅은 다비드 데헤아가 선방했다. 왓퍼드의 전반전 가장 좋은 기회였다.

월요일에 첼시 원정에서 2-0 승리를 이끈 뒤 회복하 제임스도 측면에서 좋은 활약을 했다. 38분에 프레드가 제임스의 패스를 받아 슈팅 기회를 얻었다.

결국 제임스의 패스를 통해 기회가 찾아왔다. 페르난데스가 페널티 박스를 파고 들었을 때 골키퍼 포스터가 쇄도했다. 페르난데스가 전반전 종료를 얼마 남겨두지 않고 페널티킥으로 득점에 맨유의 리드를 안겼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페널티킥을 얻는 브루노 페르난데스
왓퍼드는 52분에 동점골을 넣은 것으로 알았다. 디니가 골망을 흔들었고, 골 세리머니까지 했다. 하지만 맥과이어는 이미 이 과정에 핸드볼 파울이 있는것을 알았다.

맨유의 주정은 VAR을 통해 도슨의 핸드볼 파울이 확인되는 것은 정확히 알고 있었다. 맨유는 곧바로 반응해 치명적인 2-0을 만들었다.

페르난데스가 또 한 번 관여했다. 58분 페르난데스가 마르시알에게 패스했다. 마르시알은 골키퍼 포스터를 제쳤으나 왓퍼드 수비가 이미 자리를 잡고 있었다. 이 상황에 눈부신 슈팅 기술로 골망을 흔들었다.

페르난데스는 68분에 또 한번 어시스트를 기록할 뻔 했으나 그가 올린 크로스를 맥과이어가 헤더로 시도한 것이 빗나갔다. 맥과이어는 첼시전에 이어 또 한번 득점할 뻔 했다.
 
마르시알의 득점
마르시알의 득점
맨유의 세 번째 골은 그린우드의 왼발에서 나왔다. 페르난데스와 패스를 주고 받으며 훌륭한 움직임을 보인 끝에 나온 골이다. 

제라르드 데울로페우는 만회골을 넣을 뻔 했으나 데헤아가 지키는 골문을 열지 못했다.

솔샤르 감독은 80분에 세 명 선수를 교체 투입했다. 오디올 이갈로는 맨유 데뷔골에 근접했으나 니어 포스트를 때렸다.

이어서 타히트 총의 슈팅도 아슬아슬하게 빗나갔다.
 
그린우드의 득점
그린우드의 득점
경기 정보

맨유: 데 헤아, 완-비사카, 린델로프, 맥과이어 (주장), 쇼, 마티치, 프레드 (맥토미나이 80), 페르난데스, 제임스, 그린우드 (총 80), 마르시알 (이갈로 80)

대기 선수: 로메로, 바이, 윌리암스, 마타

득점: 페르난데스 42 (pen), 마르시알 58, 그린우드 75

왓퍼드: 포스터, 마시나, 캐스카트, 도슨, 카바젤레, 카푸에, 두쿠레 (클레벌리 80), 휴스, 데올로페우, 페레이라 (사르 69), 디니 (웰벡 75)

대기 선수: 고메스, 마리아파, 찰로바, 그레이

경고: 캐스카트

관중: 73,347

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