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우드, 맥과이어, 영이 득점을 자축하고 있다

맨유, AZ 알크마르에 4-0 대승

후반전에만 4골을 몰아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AZ 알크마르의 도전을 뿌리치고 유로파리그 L조를 1위로 돌파했다. AZ는 전반 45분동안 선전했지만 맨유가 대승을 거뒀다.

원정팀 AZ는 전반전에 몇 차례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후반전부터는 맨유가 주도권을 잡았다. 연달아 터진 맨유의 골에 AZ는 반응하지 못했다.

애슐리 영이 포문을 열었다. 메이슨 그린우드는 홀로 두 골을 넣었다. 마타도 페널티킥으로 골맛을 봤다. L조 선두를 꿈꾼 AZ의 희망을 물거품으로 만들었다.
메이슨 그린우드가 알크마르전 득점을 기뻐하고 있다.
그린우드가 알크마르전에 두 골을 넣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지난 주말 맨체스터 시티와 더비 경기 이후 9명의 선수를 교체했다. 악셀 튀앙제베, 제임스 가너, 그란우드 등 세 명이 5차전 아스타나와 경기에 이어 선발 명단에 남았다. 가너는 올드 트라포드에서 선발 데뷔전을 가졌다.

맨유 공격진은 풍부했다. 앙토니 마르시알은 마타와 그린우드의 지원을 받았다. 하지만 공격적인 자세로 나온 원정팀이 경기 초반 인상을 남겼다. 왼쪽 윙어 이드리시는 멋진 라보나 패스로 세르히오 로메로가 지키는 골문을 위협하며 알크마르의 자신감을 보여줬다.

맨유의 첫 번째 공격 기회는 27분에야 찾아왔다. 영와 그린우드의 패스를 마타가 받았지만 마무리에 실패했다.


5분 뒤 그린우드와 영을 통한 공격이 다시 한번 마타에게 기회를 줬다. 마타가 슈팅했지만 사우샘프턴에서 뛰었던 적이 있는 미드필더 요르디 클라시에 막았다.

맨유도 기회가 있었지만 전반전에는 알크마르가 계속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 
마타가 알크마르전에 페널티킥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후안 마타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쐐기를 박았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맨유가 주도권을 잡았다. 마르시알이 그린우드의 영리한 컷백을 슈팅으로 연결했다.

안드레아스는 왼쪽 측면에서 현란한 기술을 선보이며 AZ 선수 두 명을 제치고 마타에게 패스했다. 그의 낮은 크로스가 골문으로 투입됐고, 마타가 자유롭게 볼을 받았다. 그리고 영이 받아 정확하게 슈팅을 마무리해 선제골을 넣었다.

자신감이 어떻게 작용되는 지 보여준 장면이 이어졌다. 가너가 20여 미터 거리에서 공을 확보해 그린우드에게 내줬다. 그린우드가 빠르게 슈팅해 골키퍼를 뚫었다. 두 번째 골이 들어갔다.

그린우드가 세 번째, 네 번째 골을 넣기 전에 마르시알이 총과 교체되어 나왔다. 그린우드의 두 골 사이에는 마타가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더 넣었다. 

맨유의 4골은 후반 8분부터 후반 19분까지 11분 사이에 나왔다. 
애슐리 영이 득점을 자축하고 있다.
애슐리 영이 맨유의 첫 골을 넣고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솔샤르는 여유있게 선수들을 교체했다. 영과 맥과이어를 빼고 에단 레어드와 필 존스가 투입됐다.

로메로 골키퍼는 한 골이라도 만회하려는 알크마르의 슈팅을 막았다. 맨유는 그린우드가 계속해서 추가 득점 기회를 만들며 마지막까지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전은 고전했지만 만족스러운 밤이었다. 맨유는 32강을 앞두고 조별리그 최대 승리를 거뒀고, 공식 대회 3연승을 질주했다.
 
앙토니 마르시알이 관중들에게 화답하고 있다.
앙토니 마르시알이 교체 아웃되면서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경기 정보

맨유: 로메로; 영 (주장, 레어드 68), 튀앙제베, 맥과이어(존스 68), 윌리암스; 가너, 마티치, 안드레아스; 마타, 마르시알(총 59), 그린우드

투입되지 않은 후보 선수: 그랜트, 프레드, 맥토미나이, 래시포드

득점: 영 53, 그린우드 58, 64, 마타 62

경고: 레어드

알크마르: 비조트; 스벤손, 클라싱, 바이턴스, 바인달; 미드초, 스텡스, 쿠르마이너스(주장); 스기와라(블라르 68), 데비트 (드루이프 63), 이드리시(오베얀 77)

투입되지 않은 후보 선수: 데보어, 아부클랄, 레이더스, 크라머

경고: 클라시, 미드초, 쿠프마이너스

관중수: 65,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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