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든 산초

산초를 칭찬한 캐릭 감독

화요일 23 11월 2021 20:5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이클 캐릭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비야레알전 2-0 후 제이든 산초의 활약에 기뻐했다.

윙어 산초는 비야레알 골키퍼 헤로니모 룰리의 멋진 블로킹에 막힌 뒤 다음 기회에서 맨유 입단 후 첫 골을 터뜨렸다. 오른쪽 측면을 자신만만하게 휘저은 산초는 맨유가 오랜 기간 영입을 원했던 이유가 무엇인지 보여줬다.

시끌벅적한 맨유 원정 팬들은 경기를 만끽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로빙 슈팅 득점이 교착상태를 타개한 후 산초의 골이 승점 3점에 쐐기를 박았다.
캐릭은 클럽 미디어와 인터뷰에서 "산초 때문에 너무 기뻤다"고 했다. "산초는 오늘 양말이 벗겨지도록 뛰었다. 오늘 밤 모든 것을 바쳤다."

"공을 가질 때만 잘 한 게 아니다. 그는 오늘 밤 다른 면을 보여줬다. 마지막에는 골을 넣기록해 완벽한 마무리를 했다."

BT 스포츠와 인터뷰한 캐릭 감독은 "산초의 골로 경기를 마친 것은 훌륭했다. 수비적으로 산초는 우리가 필요로 할 때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 열심히 뛰었다. 그에게는 큰 밤이었다."
서포터즈 역시 산초가 올드 트래포드에 입성한 이후 처음으로 맨 오브 더 매치(Man of the Match)로 투표했다. 산초의 공헌에 열광했다.

산초는 맨유 팬 투표로 진행한 최우수 선수 선정에서 데이비드 데 헤아를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결정됐다. 일요일 선두 첼시와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서 눈부신 활약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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