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마냐 마티치

마티치 ‘세트피스 갈고 닦았다’

화요일 18 2월 2020 12:01

네마냐 마티치가 겨울 휴식 기간 훈련에서 세트피스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한 효과가 월요일 밤 경기에 드러났다고 밝혔다.

해리 맥과이어는 첼시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둔 경기에서 자신의 맨유 입단 후 첫 리그 득점을 올렸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65분에 올린 코너킥을 완벽한 헤더로 마무리했다.

포르투갈 출신 영입생 페르난데스는 정교한 크로스와 패스를 공급하며 맨유 공격을 지원했고, 맥과이어의 헤더로 득점이 나왔다.
하이라이트 : 맨유 2-0 첼시 동영상

하이라이트 : 맨유 2-0 첼시

스탬포드 브릿지 원정 경기에서 거둔 짜릿한 승리! 앙토니 마르시알과 해리 맥과이어의 득점포를 만나보세요!

페르난데스의 대단한 크로스를 통해 첼시 원정 경기에는 세트피스 공격 시 맥과이어와 에릭 바이가 공격에 적극 가담했다.

마티치는 맨유가 시즌 막바지에 더 많은 세트피스 득점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했다.

"내 생각이 올 시즌 넣은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코너킥 득점일 것이다. 기쁘다." 마티치가 경기 후 MUTV와 인터뷰에서 말했다.

"지난 며칠간 집중적으로 훈련한 부분이라 기쁘다. 미래에 더 강해질 것이다. 이제 헤더 득점을 세어봐야 될 것 같다. 팀의 경기력이 만족스럽고, 계속 이렇게 해나가야 한다."
 
겨울 휴식 기간 코너킥과 프리킥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는지 묻자 마티치는 "맞다. 지난 며칠 간 그걸 훈련했다. 훈련의 성과가 나와 기쁘다"고 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MUTV와 인터뷰에서 "이 경기 전에 우리는 첼시의 약한 부분을 살폈다. 페르난데스의 핀포인트 크로스로 해리가 오늘 골을 성공시켰다"고 했다.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거둔 맨유의 승리는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경쟁에 큰 힘이 된다. 맨유는 이제 4위 첼시와 승점 차이가 점으로 줄었다.

전 첼시 선수인 마티치는 챔피언스릭 진출 경쟁에 이번 경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
 
"정말 크다. 만약 우리가 졌다면 첼시와 차이가 더 커졌을 것이다. 이 3점으로 우리는 4위로 올라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아직 경쟁 중이다. 프리미어리그는 힘든 무대다. 첼시는 승점을 잃을 것이고, 그때 우리는 이점을 살려야 한다. 우리도 어려운 경기가 남았다. 난 따라잡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

"첼시 원정은 늘 어렵다. 우리는 이 압박감을 잘 다뤘다. 우리는 최근 이 경기장에서 이겨왔다. 계속 그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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