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온 이갈로

이갈로, 더비전 최고의 선수 선정

오디온 이갈로가 프라이드 파크에서 더비 카운티를 3-0으로 꺾은 FA컵 경기에서 사상 처음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나이지리아 대표 출신 공격수 이갈로는 문전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뽐내며 전반전과 후반전에 각각 한 차례씩 득점했다. 이를 통해 맨유가 8시즌 연속 FA컵 8강에 오르는 데 기여했다.

이갈로는 경기 종료 후 맨유 공식 어플리케이션 이용자 투표의 61% 지지율을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최우수 선수가 됐다. 뒤를 이은 것은 선제골을 넣은 루크 쇼(21%)와 브루노 페르난데스(5%)였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뒤 지난 1월 임대 계약으로 맨유에 입단한 이갈로가 소감을 말했다.
 

“오늘 두 골을 넣어 행복하다. 가증 특별했던 것은 경기 출발이 좋지 않았음에도 팀이 모두 열심히 했다는 것이다.”


“20~25분이 지난 뒤에는 우리가 경기를 잘 풀었고, 골을 넣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8강에 올랐다는 것이고, 그래서 행복하다.”

맨유 팬들은 경기 내내 이갈로의 이름을 외치며 응원했고, 믿음을 보냈다.

“대단했다. 오늘만이 아니다. 내가 여기 온 뒤로 팬들이 보내는 지지가 대단하다.”
이갈로가 덧붙였다.

“모든 팬들의 응원에 감사하다. 나뿐 아니라 팀을 위한 응원에도 감사한다. 비록 몇몇 경기는 우리가 잘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노래를 불러주고 응원해줘서 이길 수 있었다.”


“너무 행복하고 팬들에게 고맙다. 일요일 경기도 이렇게 이어가고 싶다. 대단한 경기다. 다시금 이길 수 있도록 응원해달라.”

이갈로는 1월 입단 이후 두 번째의 선발 출전 경기에서 3골을 넣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도 이갈로의 활약에 기뻐했다. 후반전에 해트트릭을 했어야 했다며 한 차례 기회를 놓친 것을 아쉬워했다.

“그는 세 번째 골도 넣어야 했다!”
경기를 마친 뒤 솔샤르 감독이 농담했다.
“물론 원하는 스트라이커를 얻으면 감독은 행복하다. 다음 경기까지 자신감이 이어졌으면 좋겠다. 일요일에 큰 경기가 있다.”


“우리는 여전히 부상자가 있다. 앙토니 마르시알은 아직 고생하고 있다. 오디온은 다른 유형의 스트라이커라는 점에서 더 좋다.”


“그는 공을 지킬 수 있고 득점도 할 수 있다. 그처럼 공을 지킬 수 있는 선수는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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