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키 버트, 새로운 도전을 위해 맨유 떠난다

니키 버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따뜻한 축원을 받으며 구단을 떠난다. 그리고 Aon 트레이닝 센터에서 활동하면서, 1군으로 승격한 국내파 선수들을 육성하는데 중요한 공헌을 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 그는 또한 아카데미에서 새로운 세대의 재능 있는 직원들과 지도자들을 데려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마커스 래시포드, 스콧 맥토미니, 악셀 튀앙제브, 딘 헨더슨, 메이슨 그린우드는 맨유 아카데미가 세계 축구에서 가장 생산적인 구단 중 하나로 명성을 회복한 시기에 니키가 긴밀히 협력한 선수들이다.

"아카데미를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위해 거의 400경기를 치르면서, 재능 있는 새로운 세대와 같은 여정을 하고 함께 일하는 것은 절대적인 특권이었다,"라고 니키는 말했다.

"나는 우리 젊은 축구선수들에게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최상의 기회를 주는 데 스탭 및 모든 사람들이 하는 역할이 매우 자랑스럽다. 그리고 그 결과는 점점 더 많은 국내파 선수들이 1군 팀에 도달할 것이 분명하다."

"나는 이미 선수 시절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고 있다. 하지만, 지금이 새로운 프로 도전에 적절한 순간처럼 느껴진다. 지난 9년 동안 이곳에서 겪었던 멋진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회를 개척하기를 기대한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니키는 항상 프리미어리그 6회 우승을 이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이다. 물론 3관왕 팀의 핵심이기도 하다. 그 이력을 통해 맨유 아카데미 선수들에게 좋은 지도와 영감의 원천이 되었다.

"우리 모두 Aon 트레이닝 센터 주변에서 니키를 그리워할 것이지만 니키는 자신이 항상 돌아올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아카데미 대표 닉 콕스는 "지난 5년 동안 니키와 함께 일하는 것은 특권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시즌 아카데미 강화를 위해 행해진 일에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고, 아카데미 출신인 니키의 독특한 관점은 우리 모두에게 구단의 믿을수 없이 대단한 역사에 헌신하면서 끊임없이 혁신과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는 것을 계속해서 상기시켜 주었다.”

"우리는 니키가 떠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니키의 유산은 그가 독자성, 영감, 개발을 도왔던 우리 프로그램에 남아 있는 많은 젊은 선수들에게 계속될 것이다. 아카데미에서 1군팀으로 가는 길이 앞으로 몇 년 동안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