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시스 산체스

산체스를 향한 기다림

금요일 16 8월 2019 16:0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알렉시스 산체스를 향한 마음을 전했다. 산체스는 현재 체력을 끌어올리는 중이다.

산체스는 칠레 대표팀의 일원으로 코파 아메리카를 소화했다. 준결승에서 페루에게 0-3 패배를 당할 때 까지 말이다. 그리고 맨유에는 조금 늦게 합류했다.

하지만 2018년 1월 시작된 그의 여정은 끝나지 않았다. 훈련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전진을 준비하고 있다.
알렉시스 산체스
산체스의 동료들은 경기에 당장 나설 수 있을 만큼의 날카로움을 뽐내고 있다. 산체스는 조금시간이 필요할 법 하지만 사실 많은 면에서 준비가 되어 있다.

솔샤르 감독은 "산체스는 대단한 프로다"며 "매일 훈련장에서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 팀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 말이다. 언론에서 이런저런 말이 많다. 리저브로 갔다는 말도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우리 스쿼드의 일부인 아주 좋은 선수다. 몇 주 밖에 훈련을 하지 못했다. 이제 3주가 되었다. 휴식을 하느라 다른 선수들 보다 조금 늦었다. 하지만 거의 목표점에 다 왔다"고 했다.
이어 솔샤르 감독은 로멜루 루카쿠의 이적에 대해서도 말했다. 전통적인 타겟형 스트라이커 보다 유기적인 공격 라인을 선호한다고 했다.

마르쿠스 래시포드, 앙토니 마르시알은 이미 지난 주 부터 적진을 향해 달렸다. 첼시에게 4-0 승리를 거뒀다. 아카데미 출신의 래시포드는 두 차례나 골망을 흔들었다. 

솔샤르 감독은 산체스가 조금 더 중앙에서 뛰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스널 시절, 아르센 벵거 감독이 활용했던 방식대로 말이다.
알렉시슷 ㅏㄴ체스
이어 솔샤르 감독은 "우리는 어쩌면 상대적으로 공격진 숫자가 많지 않다. 때문에 여러분들이 예상하는 것 보다 산체스가 더욱 많이 기회를 잡을 것이다. 그리고 그는 더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다. 상당히 높은 수준의 선수다"며

"우리는 비공개 경기, 훈련을 하고 있다. 조금만 더 시간을 준다면 점차적으로 더욱 날카로운 모습을 보일 것이다. 그리고 더욱 경기를 소화하면서 더 날카로움을 뽐낼 것이다. 비공개 경기를 몇 차례 더 가져서 더 좋은 결과물들을 만드는게 나의 목표다"고 했다.

한편 맨유는 현지시간으로 월요일 저녁 울버햄프턴과 원정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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