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조 1위에 만족'

노르웨이 출신 솔샤르 감독은 힘들었던 전반전은 치열함이 부족했다고 느꼈다. 하지만 하프타임 이후 팀의 노력에 만족했다. 11분 사이 애슐리 영, 후안 마타, 그리고 그린우드의 두 골이 나왔다.

솔샤르 감독은 UEFA 유로파리그를 통해 어린 선수들에게 높은 수준의 큰 경기 경험을 줄 수 있는 점에서도 만족했다.

경기 종료 후 MUTV, BT 스포츠와 인터뷰한 솔샤르 감독은 8일 사이 토트넘 홋스퍼,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AZ를 꺾으며 3연승을 이룬 소감에 대해 말했다.

경기 후 솔샤르 감독의 생각을 들어보자.

하프타임에 선수들에게 이야기한 것

"우리답게 하자. 더 맨유답게 하자. 선수들에게 어려울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습니다. 아직 발을 맞춰보지 않은 선수들이 있었거든요. 하지만 후반전에는 우리의 리듬을 찾았고, 전진패스도 더 많이 나왔어요. 더 많이 압박했고, 더 예리했죠. 결국 훌륭한 골들이 나왔습니다."

그린우드는 타고난 골잡이

"그는 클래스가 다른 피니셔입니다. 전 그가 박스 주변에 있다면, 어느 곳에서든 유효 슈팅을 할 수 있다고 보장해요. 그는 마무리 능력이 정교합니다. 공간을 만드는 법도 아는 선수입니다. 게다가 오른발과 왼발을 모두 쓸 수 있죠. 오늘 그린우드의 경기력에 매우 만족합니다."

"루니를 떠오르게 하냐고요? 아니요. 메이슨와 와짜는 다른 타입의 선수입니다. 오늘 밤은 즐겨야죠. 메이슨은 이제 일요일 경기를 바라봐야 합니다. 그는 이번 활약으로 안주할 선수가 아닙니다. 그에게 득점은 본능이에요. 어떤 레벨이든 상관없죠."

조별리그 1위 통과의 중요성

"매우 중요합니다. 다음 라운드의 2차전을 홈 경기로 치를 수 있으니까요. 시드를 받지 못한 팀도 상대할 수 있거요. 가장 중요한 점은 우리가 많은 선수들에게 시간을 주고, 어린 선수들에게도 좋은 경험을 줄 수 있다는 점이죠."

"후반전은 그래서 대단했습니다. 몇몇 선수들은 무엇이 다른지 기억할겁니다. 작은 5퍼센트를 도전하는 것, 더 정교하게 패스하는 것, 팀으로 뛰는 것. 모든 것이 잘 되었습니다."

대단한 한 주

"물론 축구계에서 한 주는 매우 깁니다. 많은 것이 변하죠. 하지만 우리는 단지 다가오는 경기에 우리 선수들이 좋은 상태를 유지하길 바랍니다. 좋은 그룹입니다. 오늘 우리는 9명을 바꿨고, 더 많이 바꿀 수도 있었죠. 12월을 더 지켜봐야 합니다. 좋은 팀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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