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감독의 아스널전 반응

맨유는 경기에서 아스널보다 많은 기회를 창출했다. 하지만 득점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리그 원정 18경기 연속 무패를 달성했지만 결과는 무승부다.

경기 중 다소 이른 교체를 한 스콧 맥토미니는 위경련으로 그라운드를 내려왔다.

경기 후 솔샤르 감독이 MUTV,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 그리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소감을 소개한다.

좋은 경기 내용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쳤다. 올바른 방식으로 경기에 접근했고 전반을 지배했다. 점유율과 기회 창출에서 모두 좋았다. 후반도 마찬가지였다. 특히 래시포드가 전반에 좋았다. 마무리가 아쉬웠을 뿐이다.

경기를 컨트롤했다. 상대가 프리킥으로 좋은 기회가 있었지만 우리가 경기를 지배했다. 상대의 슈팅을 데 헤아가 잘 막았고, 큰 위기는 없었다. 하지만 우리가 기회를 잡지 못하며 상대가 다시 반격했다. 완-비사카가 수비를 잘 했고 쇼 역시 잘 했다. 그저 득점이 필요했을 뿐이다"

원정 경기 기록

"꾸준히 좋은 기록을 내고 있다. 계속 원정을 하고 있다. 함께 지내며 경기를 잘 준비하고 있다. 분위기도 좋다. 호텔에서도 분위기가 좋았다. 18경기 무패는 좋은 기록이고, 더 기록을 이어가고 싶다"

무실점 경기

"경기를 지배했다고 본다. 상대의 프리킥이 크로스바를 맞았다. 이외에는 크게 위기가 없었다. 박스 외곽에서 조금 더 적극적일 필요가 있었다. 상대의 슈팅이 많았다. 하지만 데 헤아가 잘 막았다."

최근의 경기들

"지난 경기가 실망스럽다. 하지만 오늘은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 선수들은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기회를 잡아야 한다. 상대 프리킥이 들어갔을 수도 있다. 경기는 빠르게 진행된다.

우리는 충분히 득점의 기회가 있었지만 만들어내지 못했다. 그 부분을 보완해야 할 것이다. 다음 경기에서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맥토미니의 교체

"위경련이 있었다. 호텔에서의 음식이나 다른 문제가 있었을 것이다. 뛰려 했지만 교체해야 했다"

이적 시장

"윌리엄스는 임대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 리버풀과의 23세 이하 팀 경기를 소화했다. 경기 감각을 올리고 있다. 또 떠날 다른 선수는 특별히 없어 보인다. 다시 리그 경기를 준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