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바이 부상 소식

맨유는 올드 트라포드에서 개최된 경기에서 왓포드를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전반 5분 스콧 맥토미나이가 득점포를 가동했다. 하지만 전반 종료를 앞두고 수비 상황에서 딘 헨더슨과 에릭 바이가 충돌했다.

우려가 되는 상황이었는데, 에릭 바이의 머리와 헨더슨의 무릎이 충돌한 상황이었다. 

경기 후 솔샤르 감독은 바이의 상태가 크게 심각하지 않지만 확인을 할 것이라고 알렸다.

그는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 목에 통증이 있어서 경기를 소화할 수 없었다. 내일 정밀검사를 할 것이다”라고 했다.

바이 역시 경기 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팀이 좋은 모습을 보였고 FA컵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나는 괜찮다. 타박상 같다”라고 했다.

악셀 튀앙제베 역시 바이에게 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경기 후 라커룸에서 바이의 상황을 확인했다.

튀앙제베는 “바이는 괜찮다.”라며 “그가 괜찮아서 다행이다. 진정한 전사다. 우리를 위해 몸을 날렸다. 곧 괜찮아질 것이다. 그와 함께할 훈련이 기다려진다”고 했다.

맨유는 추후 바쁜 일정을 소화한다 다음 주 번리, 리버풀과의 대결이 기다리고 있다.

바이는 최근 여섯 경기에서 다섯 차례 선발로 출전해 팀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솔샤르 감독은 조만간 다시 바이의 모습을 볼 수 있길 바랄 전망이다.